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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하와이, 한달

이월 미세 하자 제품 득템할 수 있는 로스 드레스 포 레스 (하와이 빅아일랜드)

by 이우유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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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하면서 쇼핑템 더담더담하다보면 가져간 캐리어 공간이 부족해진다. 이럴 때 주로 이용하는 방법이 로스에서 미세 하자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다. 올초 짧게 다녀온 하와이여행때에는 로스에 가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여러 지점의 로스에 방문해서 꽤 많이 득템할 수 있었다. 물론 아예 안쓰면 100% 할인이지만 ㅋ 

 

이월 미세 하자 제품 득템할 수 있는 로스 드레스 포 레스 (Ross Dress for Less)

빅아일랜드 힐로 와이아케아 센터에는 식사 해결하기 위해 몇 번 방문했다. 근처에 월마트, 세이프웨이, 타깃 등의 마트도 있고 L&L Hawaiian Barbecue와 Kalbi Express (한식당)있어서  식사후 쇼핑을 즐기며 소화시키기 좋은 곳이었다. 물론, 반가운 로스 드레스 포 레스도 있어서 두차례 방문했다.

ROSS DRESS FOR LESS

주소 : 307 E Makaala St, Hilo, HI 96720 (하와이 빅아일랜드 힐로)

영업시간 : 요일별로 조금씩 다름

 

월요일~목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금요일, 토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로스는 의류, 수영복, 악세사리, 향수, 가방, 신발, 잡화 같은 패션 아이템은 물론이고 욕실용품과 포인트 소품가구, 침구류까지 없는 것 없는 아웃렛 스토어이다. 최초 가격에서 70% 이상 할인 등 가격은 최대한 내린 초저가에 판매한다. 주방용품 같은 것은 10달러 이하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에어비앤비 숙소에 없는 기구가 있다면 마트 말고 로스에서 구입하는 것도 좋다.

 

사이즈별로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원하는 품목 (EX. 상의, 하의, 속옷 등) 코너에서 xs, s, m, l 등등 사이즈에 맞는 부분만 체크, 필요하고 괜찮은 제품이 있다면 쉽고 빠르게 쇼핑할 수 있다.

 

여행가방은 하나 이상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캐리어가 더이상 끌고 다닐 수 없게끔 파손된 상태였고, 여행하면서 틈틈히 쇼핑한 것들 때문에 가방 공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로스 드레스 포 레스 들어갈 때마다 입고된 캐리어 종류와 상태, 가격을 확인했다. 동일한 브랜드라고 해도 하자 정도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니 구입하기 전에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로스도 반품가능하다.)

 

하와이 여행가기 전에 휴양지풍의 원피스를 구입했다. 꽤 돈을 주고 구입했으나, 실제로 하와이 여행하면서 입고 다닌 것은 로스에서 구입한 원피스였다. 사이즈만 맞다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특히 의류의 경우엔 여행지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입어볼 수 있는 피팅룸도 있으니 입어보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엔 곳곳에 거울이 있으니 활용하면 된다.

 

이런 카트를 끌고 다니면 되는데 통로가 좁은 편이라 서로 배려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로스에서 의류나 캐리어 구입 후기가 대부분이라 의류, 가방 같은 것만 취급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침구류도 다양하다. 가격도 착하다!

 

운둥 소도구도 판매해서 하나 구입했다. 여행중 운동하려고 샀지만, 여행중에도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운동은 남의 일 ㅋㅋㅋ

 

품질 좋고 색상이 예쁜 수건도 다양하다. 지점별로 정돈된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이정도면 정돈이 잘 된 편이라 할 수 있다. 수시로 정리를 하지만, 손님이 어지럽히는 속도를 따라가지는 못하는 듯하다 ㅋ

예쁘고 편한 의자와 소가구 등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오고 싶은 것도 있었지만, 부피와 무게가 아쉬웠던...

 

여기에서 베갯잇을 구입했는데 하와이에서 구입한 것 중 진짜 만족하는 쇼핑템 중 하나이다. 베개커버 한 세트 더 사올 걸 아쉬워하는 중~ 침구류도 가격이 솔깃(할인 팍팍!)해서 사오고 싶었는데 다음번 여행에는 침구류에 더 관심을 가지고 쇼핑을 할 생각이다.

 

나이키, 타미힐피거, 폴로 랄프로렌, 노티카, DKNY처럼 누구나 다 아는 미국 의류 브랜드부터 익숙하지 않는 브랜드까지. 멀리 가지 않아도 되는 아웃렛 매장이라 꼭 필요하거나 사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현명한 소비가 가능한 곳이다. 하자 부분만 잘 체크한다면 퍼펙트다!

 

계산하기 위해서 줄을 서면 계산대로 향하는 길 양쪽에는 간단한 간식류가 진열되어 있다. 마트나 편의점과 같은 진열방식이라 꼭 하나씩 담게 되더라는 ^^ㅋ 스낵류도 할인판매하기 때문에 로스에서도 군것질거리 하나씩은 꼭 샀던 기억이 난다.

 

계산할 차례가 되면 점원이 눈짓 손짓으로 해당번호 계산대로 부른다.

 

구입할 제품은 바코드로 찍으면서 패드를 통해 품명과 가격을 확인한다. 간혹 가격 정보가 다를 수 있으니 잘 체크하는 것이 좋다.

 

종이봉투는 $0.15 유료판매이며 구입시 직원이 직접 쇼핑백에 담아 준다. 로스 여러 지점 방문해봤지만, 대부분 매우 친절한 편이었다.

로스 매장의 단 하나이 단점은 먼지가 많다는 점이다. 때문에 오랜시간 머물면서 쇼핑하기 보다는 타겟 공략식으로 쇼핑하는 것이 좋다.

 

갈비 먹고 소화시킬 겸 들렀던 건데, 로스에서 쇼핑을 마치고 나와보니 밖에 또 비가 내리고 있었다. 주차를 음식점 근처에다 해놔서 남편이 후다닥 달려가 차를 가지고 왔는데... 돌아왔을 때에는 비가 그쳐 있었다 ㅋㅋㅋ 비가 주구장창 쏟아지는 게 아니고 오락가락하니 잠깐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

 

사고 보니 쓸모 있었던 것도 있고 (주로 의류) 예쁜 쓰레기인 것도 있다. (아, 로스에서 장난감이나 문구류 등도 판매한다.)

 

다시 찾은 로스 드레스 포 레스 하와이 빅아일랜드 힐로점!

 

클리어런스 세일 코너에서도 은근 득템할 수 있다. 다만, 오래된 이월상품이라 재채기 유발지역이고, 디자인이 요즘 스타일이 아니거나 하자가 심한 경우도 있으니 구입 전 잘 체크하는 것이 중요!

그림, 액자 등 인테리어 소품들

 

반려동물용품 코너도 뒤늦게 발견했다.

 

재방문했을 때에는 아이가 신을 긴목양말과

 

여행중 가볍게 메고 다닐 백팩을 구입했다. '감사합니다'가 절로 나오는, 이월이지만 너무나 착한 가격!

 

물건이 들어오는 요일이 정해져 있으므로 동일한 매장이라도 방문요일과 시간대에 따라서 득템의 성패(?)가 결정된다. 여행중 시간이 된다면 들러봄직한 곳이다. 캐리어 말고 다른 것도 건질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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