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추천상품 나이키 탄준 샌들 블랙

코스트코 추천상품 : 나이키 탄준 샌들 블랙 구입

며칠 전에 코스트코에서 장보면서 충동구매한 나이키 탄준 샌들 드디어 개시했다. 5월이라 샌들을 신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어 개봉을 미뤄왔는데, 어제는 매우 더웠고 오늘은 비가 엄청 많이 내려서 샌들이 필수인 날씨였다.

 

WMNS NIKE TANJUN SANDAL BLACK

작년에 배우 손예진이 인스타그램에 나이키 탄준 샌들을 신고 올린 사진을 봤을 때는 별로 뽐뿌가 오지 않았다. 사실 이런 샌들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신발이 아닌데 갑자기 구매욕이 생겼다. 그 이유는,

 

코스트코 추천상품

코스트코 5월 상품으로 나이키 성인 샌들의 실물을 보고 나니 가격대비 편하게 신을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하두 나이키 탄준 블랙만 봐와서 색상이 검정만 있는줄 알았는데 그레이도 판매하고 있었다.

사이즈는 6, 7, 8, 9 US SIZE / 색상은 블랙, 그레이 / 코스트코 판매가격은 43,990원이다.

 

 

내가 구입할 때는 옆에 진열된 핏플랍 여성 샌들을 구경하는 분들이 더 많고, 나이키 탄준 샌들은 인기가 없었다. 열심히 맞는 사이즈를 찾았는데 상자에 적힌 사이즈, 색상과 실제로 상자에 들어있는 신발의 사이즈와 색상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 한참을 찾아야만 했다.

 

내 발 사이즈가 5.5 라 6사이즈를 찾아 헤맸는데 여성 평균 발사이즈보다 작아서 그런지 7, 8 사이즈에 비해 수량이 적었던 것 같다. 225mm인데 6사이즈 맞을 것 같아서 6사이즈 블랙으로 코스트코 장바구니에 담았다. 6사이즈는 그레이는 더러 보였는데, 블랙은 찾기 진짜 힘들었다.

 

어제 너무 더워서 탄준 샌들을 꺼내 신었다. 정말 가볍고 착화감도 편한 편이다. 밴딩이 두툼해서 그런지 발에 촥 감기는 느낌이다. 한번 예쁘게 보이기 시작하니 계속 예뻐보이는데 어떤 옷에도 무난한 코디가 가능하고 활동성도 겸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제는 만 보 이상을 걸었던 날인데 나이키 탄준으로 비교적 편하게 활동했다. 장시간 신다보니 약간 불편한 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다른 새신발들과는 다르게 나이키 탄준 샌들은 처음 신어도 발이 편하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원래 나 발사이즈보다 약간 큰 사이즈를 신다보니 헐거워서 그런지 밸크로 부분을 최대 당겨서 신어도 발등부분이 쓸렸다. 정사이즈로 딱 맞게 신었다면 이런 쓸림현상은 없었을 것 같다.

 

비가 엄청 많이 내린 오늘도 나이키 탄준 샌들을 신고 외출을 감행했다. 비가 매우 많이 내린데다 우산과 가방을 들고 있어서 비오는 날 신은 사진은 찍을 수가 없어 아쉽다. 비가 부슬부슬만 내렸어도 여러 컷 찍었을 건데... 비오는 날에도 신어보니 미끄럽지 않고 안정감이 있다. 사이즈가 10mm 단위로 나오는 것이 살짝 아쉽지만, 잘 길들여서 신어보도록 해야겠다.

▶SIZE 6 : 230MM ▶SIZE 7 : 240MM ▶SIZE 8 : 250MM ▶SIZE 9 : 260MM

사이즈 아쉬움 말고는 디자인, 활동성, 가격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코스트코 추천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