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조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일식당 런치 오마카세 가격 후기

생일에 가려고 했던 일식당이 폐업을 했다. 오마카세 먹을 생각에 기대가 컸던 터라 아쉬움이 컸는데 운 좋게도 스시조 예약이 가능해서 런치 오마카세 먹고 온 내돈내산 후기이다.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일식당

스시조 런치 오마카세 가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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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가가 아니고서야

평일 런치도 큰맘 먹어야 가능한 곳,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일식당 스시조에 다녀왔다.

둘이서 거의 50만원이니

한 끼에 이렇게 비싼 밥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다.

 

 

스시조는 다찌석 (카운터 테이블)이 10석뿐이라

가격이 비싸도 일단 예약자체가 어려운 편

생일기념 오마카세는 물 건너갔네,

생각했는데 누가 급취소했는지

평일 런치 오마카세 2석이 떴다.

둘이서 다녀올 거라서

예약금도 10만 원 얼른 결제했다.

 

 

스시조는 웨조서 20층에 있다

 

 

숙박하면서 클럽라운지 이용할 때

스시조 가는 분들 부러워했는데

이렇게 가보게 되다니!!

 

 

예약순서나 단골여부에 따른 것이겠지만

제일 안 좋은 자리에 배정된 듯ㅠ

자리에 앉자마자 약간 아쉬움

 

 

물수건(오)과 휴대폰 놓을 매트(왼)도 가져다준다.

 

 

맛차는 차가운 거

 

 

뜨거운 거 선택가능하다

둘 다 마셔보니 아이스가 더 맛있다

다찌석에서 나만 핫 선택함ㅎㅎㅎ

여튼 꾸준히 리필해 주셔서 좋음

 

 

하이볼 마시고 싶었는데

하이볼은 취급 안 함

그래서 생맥주 마시기로 했다

에비스 도래프트 있는 곳은 처음 본 듯

좋아하는 맥주라 에비스 생맥주로 주문했다.

 

 

맥주주문하니 함께 나온 센베

이게 또 엄청 맛있더라는...

하지만 본연에 집중하고자

리필은 하지 않았다:)

 

 

에비스 생맥주 용량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390ml는 24,000원이다.

아니 그럼 무슨 전용잔에라도 따라주셔야...

는 농담이고 첫 잔은 별로였는데

두 번째 잔은 헤드 크리미하게

아주 잘 따라 주셔서

맛있게 마셨다!!

 

 

옥수수 수프 성게알

 

 

전복찜

2점이 나오는데

소금에 찍어서,

전복소스에 찍어서

먹으라고 하셨는데

전복소스 너무 많이 남을 거 같길래

둘 다 전복내장에 찍어 먹었다.

그런데......

 

 

전복찜 먹고 나면 사진처럼

남은 소스에 비벼 먹을 수 있게 세팅

이게 제일 맛있었다!!

 

 

문어찜

문어 먹기 전에 

능성어랑 광어도 나왔는데

그건 사진을 안 찍은 듯;;;

 

 

데부키가 나오니

이제 스시타임

 

 

줄무늬전갱이

 

 

무늬오징어

 

 

벤자리돔

 

 

잿방어

 

 

제주옥돔튀김

 

 

맑은 국

 

 

참치등살

 

 

참치중뱃살

 

 

 

새우 바로 손질해서 올려주심

 

 

제일 끝자리라서 퍼포먼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없는 점 등이 아쉬웠다.

 

 

찐새우

 

 

성게알 (울진산)

 

 

참치 대뱃살

 

 

장국

 

 

청어

 

 

고등어

 

 

바다장어

 

 

계란구이

 

 

그리고 디저트 선택하면 된다

 

 

시그니처는 단팥 모나카라고

나는 산딸기샤베트로 선택했다.

 

 

이렇게 다 먹고 나니

배가 엄청 부름ㅎㄷㄷ

 

 

스시조 런치 오마카세 가격은

1인당 225,000원이다.

2인이면 45만 원!!

여기에 맥주 3잔 마시고

메리어트 카드 10% 할인 (음료 제외)

받으니까 477,000원을 소비하였다.

처음이자 마지막 미친 먹부림이었던 걸로!

 

 

주소 서울 중구 소공로 106

스시 오마카세 가격

런치 225,000원 디너 340,000원

특징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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