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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호텔3

[인도 자이푸르 호텔] ITC 라즈푸타나 력셔리 콜렉션 호텔 ITC Rajputana A Luxury Collection Hotel자이푸르 정션역에 도착하니 밖은 매우 깜깜했다. 다행히 예약해 둔 숙소가 Jaipur Railway Station과 가까운 편(도보로 5분 내외)이었으나 우리나라처럼 가로등이 밝게 켜져 있지는 않은데다 초행길이라 약간 무섭기도 했다. 호텔에 도착하고 보니 이름처럼 럭셔리 그 자체였다. 자이푸르 호텔에 도착하다역에서 내려 총총 걸음으로 ITC 라즈푸타나 럭셔리 콜렉션 호텔에 도착하니 밤 10시 남짓이었다. 구글맵이 알려준 호텔 출입구가 뒷문(쪽문)이라 약간 시간이 지체되었으나 이내 정문을 찾았다. 정문 앞에는 보안 직원이 있으나 외국인인데다 행색이 딱 봐도 가족여행객이라 제재없이 바로 통과했다. 호텔 로비에 들어갈 때는 보안검색이 철저했.. 2017. 3. 24.
[인도 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아그라 Courtyard by Marriott Agra 여행 일정이 길지 않다보니 가고 싶은 곳을 모두 갈 수는 없었다. 이번 인도여행에서 꼭 가고 싶었던 곳은 아그라와 바라나시였는데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바라나시는 포기했다. 아그라의 경우 1박으로도 충분했지만, 혹시라도 일정이 틀어질까봐 2박으로 계획했다. 아그라에서 이틀을 묵은 곳은 타지마할과 3.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아그라였다. 아그라 코트야드는 2015년 1월에 오픈한 호텔이다. 생긴지 오래되지는 않아 시설은 좋은 편이었으나 관리가 아주 잘되고 있다는 느낌은 덜하다. 버스를 타고 델리에서 아그라까지 이동, 타지마할 근처에서 호텔까지 오토릭샤로 이동했다. 릭샤왈라가 아그라 코트야드 위치를 잘 몰라서 헤매고 돌고 다른 길로 갔다.. 2017. 2. 27.
[인도호텔] JW 메리어트 호텔 뉴델리 에어로시티 JW Marriott Hotel New Delhi Aerocity #2009 (그냥 델리엇이라 부르겠소) 이번 인도 여행 첫 숙소는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서 멀지 않은 (2.1km) JW 메리어트 호텔 뉴델리 에어로시티. 공항과 가깝다 보니 외국인도 많고 우리나라분들(승무원 숙소인지 승무원, 출장객으로 보이는 중년 남성분들이었다.)도 적지 않았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델리 메트로를 타고 델리 에어로시티에 하차. 밖은 어둑어둑했다. 역 앞은 공사중인데다 가로등도 제대로 없어서 이쪽으로 가는게 맞는지 아닌지 고민케했다. 인도여행을 하다보면 흔한 일이기는 하지만, 늦은 시간인데다 아이와 함께라 마음이 조급했다. 그러나 정말 딱 도보 5분(걸음 빠르면 이것도 안걸릴 듯. ) 메리어트 호텔이 눈 앞에 나타났.. 2017.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