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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여행2

영주 부석사의 가을, 무량수전 그리고 뜬돌 앞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절은 경북 영주 부석사이다. 사계절 항시 아름다운 절로 봄에도 가을에도 절묘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몇 해 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더욱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 같다. 매년 부석사에 가면 무량수전이나 무량수전 앞 석등보다 뜬돌을 한참 바라보고 오는 것이 연례행사였다.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영주 부석사 가는길 입장료 무량수전, 무량수전 소조 야미타여래 좌성, 무량수전 앞 석등, 조사당, 조사당 벽화와 같은 국보와 자인당 석조 여래 좌상, 고려 삼본 화엄경판, 당간지주, 무량수전 옆 삼층석탑, 오불회 괘불도와 같은 보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원융 국사비, 회전문 앞 삼층석탑이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부석사, 올해는 11월 초에 다녀왔다. 사과꽃이 필 때 가장.. 2020. 11. 23.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영주 부석사에 가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경북 영주 부석사에 가다 작년 가을 영주 부석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에 다녀왔다. 세 곳 모두 양산 통도사, 안동 봉정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와 함께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된 사찰이다. 사계절 언제 가더라도 항시 아름답다는 경북 영주 부석사 (충남 서산에도 같은 이름의 부석사가 있다.) 내가 부석사에 로망(?)을 가지게 된 이유는 때문은 아니었고, 한때 열렬히 좋아했던 소설가 신경숙의 라는 소설때문이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아가기엔 어려움이 있어 매번 가기를 주저하다가 작년 가을, 작심을 하고 날을 잡았더니만 하필이면 그날 비가 꽤나 많이 내렸다. 마음을 먹은 이유는 드라마스페셜이었나? 국시집 여자 재방송을 우연히 보고 가기로 결심! 얼핏 지.. 2018.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