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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2

부산 해동용궁사,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에 가다 부산 해동용궁사,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에 가다 2박 3일 부산여행 중 두 곳의 사찰에 다녀왔다. 먼저 다녀온 곳은 하늘 금빛 물고기가 내려와 노닐던 천년 고찰 '범어사'이고, 뒤이어 다녀온 절이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해동용궁사'이다. 해동 용궁사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소원을 들어주는 절, 부산 가볼만한 곳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곳이다. 송정해수욕장 등 주변 관광지와 가깝고, 수상법당으로 풍광이 수려한 곳이니 부산여행 중이라면 꼭 한 번 가보길 추천하고 싶다. 뒤는 산이요, 앞은 푸른 바다로 '아침에 불공을 드리면 저녁에 복을 받는 신령스러운 곳'이라 하며, 고려 우왕 2년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상에 의해 창건된 보문사... 2018. 10. 14.
대구 경산 팔공산 갓바위, 소원은 하나씩! 대구 팔공산 갓바위에 오르다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81길 176-64(대한리 산44)에 위치한 불상, 관봉석조여래좌상(冠峰石造如來坐像, 보물 제432호). 일명 팔공산 갓바위. 소원 하나씩은 꼭 들어주신다고 하여 대학수학능력을 앞둔 기간에는 기도하고자 하는 방문객이 줄을 잇는다고 한다. 아직 아이의 대입은 10년 가량 남았지만, 다른 간절한 소원이 있어서 팔공산 갓바위를 찾았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대구 팔공산 갓바위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행정구역상으로는 경산시 소재라고 한다.) 대구행은 처음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그렇게 멀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휴게소는 두 곳이나 들렀다;;;;) 3시간 남짓을 달려 도착한 갓바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000원만 내면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다. 방.. 2018.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