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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에버봄 하루비움 5일 내돈내산 후기, 3kg 감량 성공?

by 이우유 202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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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에버봄 하루비움 5일 프로그램 후기

뭘 먹어서 뺄 생각하지 말고 안먹어야 빠지는 건데, 원하는만큼의 체중감량이 쉽지 않다보니 자꾸 다이어트 보조제나 디톡스 프로그램을 기웃기웃하게 된다. 에버봄 하루비움은 전부터 사볼까 고민했던 제품인데 1일분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선뜻 구입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집콕 확찐자 중 한명인 나는 체중계에서 놀랄만한 숫자를 보고 거금을 투자해보기로 했다. 그 결과는 과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판매하고 있지만,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서 공구로 구입하는 게 조금 더 저렴했다. 1일분, 3일분, 5일분, 10일분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 중 나는 5일분을 선택했다. 택배는 주문 익일 배송됨!

 

에버봄 하루비움 5일 프로그램과 사은품인 전용보틀, 더후코이단 4포

공구를 돌아가면서 하지만 가격과 구성은 대체로 동일했다. 일정이 맞는 판매자에게 구입하면 될 듯. 가장 좋은 것은 에버바이오 공홈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해주는 것인데... 화장품이나 다이어트 보조제 등 모델이 중요한 제품은 이런 방식으로 판매하는 게 그들의 국룰인가보다. 

1일분은 32,000원 / 3일분은 93,000원 / 5일분은 150,000원 /10일분은 300,000원

며칠 프로그램을 구입하느냐에 따라 사은품 구성이 조금씩 달랐다.

1일치는 맛보기용, 3일분은 디톡스용이고 급진급빠에게는 5일분을, 확실한 감량을 위해서는 10일분이 필요했지만... 일단 5일분을 먹어보고 효과를 보면 추가구입할 생각이었다.


이렇게 에버봄 하루비움 파우치 하나가 하루분량, 하루에 체중감량을 위해 3만원을 지불하는 거라 먹으면서도 이거 내가 뭐하는 건가 싶기는 했는데... 원하는 체중만큼 감량이 된다면 하루에 3만원이 대수인가;;;

그리고 가격이 비싸니까 시간 맞춰서 꼬박꼬박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복용했다. 아마 저렴한 디톡스 제품이었다면 먹다가 흐지부지 했을 듯.

 

에버봄 하루비움 파우치 안에는 에버봄티, 에버봄 에스, 에버봄 피티가 들어있다.


에버봄 티 4봉, 에버봄 에스 3봉, 에버봄 피티 1봉이 들어 있고 시간에 맞춰서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 규칙적으로 차를 마시고, 공복을 유지하고, 피티까지 마시고 물똥파티;;;


물은 미지근한 물을 마셔줘야 하는데 하루비움 5일하는동안 하루에 3리터씩은 마신 듯? 처음에는 잘 안녹을 줄 알고 뜨거운 물 약간에 찬물을 섞어서 탔는데, 미지근한 보통 정수기 물로도 잘 녹는다. 하루비움 복용 루틴은 간단하다.

 

1. 아침에 일어나서 에버봄티 1포를 500ml에 타서 천천히 홀짝홀짝 마셔주고

2. 아침식사 전에 에버봄티 1포를 500ml에 타서 천천히 마셔주었다.

3. 아침식사를 한 후 바로 에버봄 에스 1포를 물과 함께 섭취

4. 점심식사 후 에버봄 에스 1포를 섭취

5. 에버봄 티 2포를 물 500ml에 각각 타서 총 1리터를 천천히 마셔주었다.

6. 오후 5시쯤 에버봄 에스 1포를 섭취

7. 저녁은 굶고 공복 7시간 후 에버봄 피티를 물 300ml에 희석해서 30분간 천~천~히 마셔준다.

8. 1~2시간 후에는 물똥파티가 시작된다.

9. 다 비워낸 후 피곤에 쓰러져 잠이 든다....


이게 하루에 3만원이다보니 꼭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이 강려크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편인데 평소보다 일찍 자고 매우 일찍 일어나서 실행했다. 평소 매우 많이,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를 즐기는 편이다. 면순이 빵순이... 그런데 이런 거도 거의 안먹고 하루에 1.5식 정도 한 듯? 아침엔 샐러드, 생오이 같은 거 먹거나 입맛이 없어서 사은품으로 받은 더후이단코(?) 1포를 먹기도 했다.

커피도 하루에 5잔씩은 마셔왔는데 이 기간에는 오전에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1잔 정도만 마셨고, 신기하게 커피나 다른 음식에 대한 욕구가 크게 생기지 않았다. 안먹고 싶고, 안 마시고 싶고 그런 상태...

 

가장 중요한 것이 7시간 공복후 에버봄 피티 복용하는 건데, 그게 참 괴로웠다. 7시간 공복은 괜찮은데... 피티 맛이 빨리 마실 수 없는 그런 맛? 30~40분 동안 천천히 마셔야 그나마 다 마실 수 있었고 그 후로 2시간쯤 지나면 화장실을 들락날락해야 했다. 얼마 먹지 않은 하루치 영양분이 고스란히 배출되는 듯하고 몸이 개운해지기는 한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체중을 쟀는데, 조금씩 조금씩 빠져있었다. 꽉 끼던 바지도 잘 들어가고, 에버봄 하루비움 5일프로그램 시작하기 전보다 3.2kg 빠졌는데...

다음날부터 원래대로 식사하고 생활하다 보니 원상복귀;;; 15만원짜리 값비싼 경험이었다. 그래도 뭐, 일단 5일동안 나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나는 (평소에) 정말 많이 먹는 편이구나 자각하게 되었으며, 역시 절식을 해야만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이러면서 나는 또 다른 다이어트 보조제를 구입했다. 하아- (아, 운동은 목표체중에 도달하면 그 때 시작할 생각이다. 그래서 계속 못하고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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