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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맛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일식당 미야비

by 이우유 2017.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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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일식당 미야비 (MIYABI)

지난 주말 송도 쉐라톤에서 1박을 하면서 호텔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전에 중식당 유에 (YUE)에서 탕수육을 맛있게 먹었던 적이 있어서 약간 갈등을 하긴 했지만, 결국엔 장어덮밥! 방문 전에 예약을 해뒀고 쉐라톤 인천 호텔 2층에 위치한 미야비로 향했다. 

 



OK캐쉬백 미리줌 포인트

위치정보 덕분인지 마침 OK캐쉬백 미리줌 포인트로 쉐라톤 그랜드 인천 미야비 2인 커플 세트 5만원 먹을 수 있다는 알림이 뜨길래 이것으로 예약을 했다. 그리고 장어덮밥을 먹고(?)... 먹이고(!!) 싶어서 우나기동도 하나 주문했다.


점심시간이다보니 손님들 대부분은 도시락 세트로 주문한 것 같았다. 식사를 마친 후 생각한 것이지만 우리도 저것으로 먹을 걸~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벚꽃 도시락 39,000원이었다.


미야비 OK캐쉬백 커플 세트

오케이캐쉬백 2인 커플 세트는 5만원으로 샐러드, 냄비우동, 초밥 12 pcs가 제공된다.

솔직히 이거 할인해서 5만원 세트가 아니라 그냥 5만원 세트라는 얘기를 속닥속닥 나누기도 했고, 양이 적은 듯 하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먹다보니 은근 배가 불렀다. 특히 유부주머니, 닭고기 등이 들어간 우동이 맛있었다.


미야비 장어덮밥

포털사이트에서 송도쉐라톤 미야비 메뉴 검색해보니 장어덮밥 등의 가격이 쭈욱 나왔는데 3만원대로 뜨길래, 호텔 내 레스토랑인데 가격이 착한 편이라며 주저없이 주문했다. 예약할 때 가격을 한번 더 확인했어야 하는데 다먹고 계산할 때 약간 뜨아했다;;; 포털 가격은 2012년인가.. 한참전의 가격이라고 한다. 현재 미야비 우나기동은 6만원이다.

아이에게 먹이려고 주문한건데 아이는 먹지를 않았고, 커플 세트에 나온 우동만 열심히 먹었다. 가격쇼크를 받아서 그렇지 맛은 평타 이상이었고, 함께 나온 스시 몇 점은 아주 훌륭했다.


디저트 

후식은 아이스크림 한 스쿱씩.

점심 먹으면서 함께 호로록 마신 삿포로 생맥주는 12,000원 (420ml),  우나기동은 spg 15% 할인으로 51,000원.

배불리 먹고 난 우리는 센트럴파크로 향해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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