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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서유럽

로마 테르미니역 근처 한식 맛집 '미담(Midam)' 재방문 후기

by 이우유 2026.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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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한식당 미담 후기

테르미니역 찐맛집 재방문 먹어봄


 

로마 여행 중 제대로 된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바로 테르미니역 인근에 위치한 '미담'이다.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음식의 질과 서비스 모두 훌륭해 여행 기간 중 두 차례나 발걸음을 했다.

 

위치 및 운영 시간

Ristorante coreano Midam 미담식당

  • 주소: Via Filippo Turati, 54-56, 00185 Roma RM, 이탈리아
  • 운영시간:
    • 월, 목, 금, 토, 일: 12:15 ~ 15:00 / 18:15 ~ 22:15
    • 수: 18:15 ~ 22:15 (오전 영업 없음)
  •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정갈한 분위기와 세심한 서비스

매장은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며, 특히 화장실이 남녀 구분되어 있고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좌석과 테이블 세팅 역시 군더더기 없이 정갈하여 대접받는 기분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점은 서비스였다. 두 번의 방문 동안 생수 값을 받지 않거나 음료를 서비스로 내어주는 등 따뜻한 배려를 경험했다. 이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해당 금액만큼 팁 박스에 넣고 왔다.

 

 

주요 메뉴 내돈내산 후기

놋그릇과 뚝배기에 정성스럽게 담겨 나오는 음식들은 한국에서 먹는 맛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 비빔밥: 신선한 채소와 고기, 계란 노른자가 어우러진 비주얼부터 합격점이다. 놋그릇 덕분에 식사 끝까지 정갈한 느낌을 유지하며 즐길 수 있다.
  • 잡채: 윤기가 흐르는 당면과 아삭한 채소의 조화가 일품이다. 외국 한식당 특유의 느끼함 없이 맛이 아주 깔끔하다.
  • 찌개류 (순두부 & 김치찌개): 보글보글 끓는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 찌개는 한국에서 먹던 맛 그대로이다. 얼큰한 국물과 부드러운 두부가 여행의 피로를 싹 씻어주는 기분이다.
  • 궁중 떡볶이: 맵지 않으면서도 달콤 짭조름한 양념이 떡에 잘 배어 있다. 아이나 외국인 친구와 함께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메뉴이다.
  • 오징어볶음: 매콤달콤한 양념이 입맛을 돋우며, 다리말고 몸통만 들어있어서 남편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 찐만두: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 가볍게 곁들이기 좋다. 피가 쫄깃하고 속이 꽉 차 있어 만족스럽다.

 

 

총평

미담은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곳이 아니라, 타지에서 한국의 정성과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반찬 하나하나가 정갈하고 맛있어 로마를 다시 찾게 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도 있고, 짐 보관용 끈도 의자에 있어서 여행객에게 아주 유용하다.

로마 테르미니역 근처에서 쾌적하고 맛있는 한식당을 찾는다면 고민 없이 이곳을 추천한다.

앞서 언급했지만 밀라노 로마 여행하면서 들른 음식점 화장실 중 가장 깨끗하다.

메뉴 맛+사장님과 남자 직원분 친절함+화장실 청결도 모두 베리 굿이었던 로마 테르미니역 한식당 미담 내돈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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