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본점
강릉 1세대 바리스타 카페 게이샤 커피
국내여행은 당일치기로
자주 다니는 편이다.
특히 속초에는 목욕하고
순두부 먹으러 즐겨 찾는데
강릉도 그리 멀지 않기에
속초에 간김에 커피도시
강릉에도 들르곤 한다.
사실 박이추 선생님이
얼마나 유명한지 잘 몰랐는데
알고보니 우리나라 1세대 바리스타
본점에 가면
박이추 선생님의 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해서 가봤다!
마침, 선생님이 본점에 나오시는 날이었고
대기도 짧았고
펭수가 앉았던 테이블에 앉았다.
보헤미안 커피 본점 앞에
주차 4대 정도 가능했던가?
여기 두 번 다녀왔는데
두 번 모두 빈자리가 있었다.
쓰고보니 나, 운이 좋은 편:)
2층으로 올라가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쓰고
기다리면 된다.
대기 1번이었는데
빈자리는 없어서
잠시 기다려야 했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핸드드립커피를 샀다
약간 비싸기는한데
완전 맛있음!
잠시후 빈자리가 우수수 쏟아진다.
멀리 바다가 보이는 자리,
펭수가 앉았던 자리..
앉고 싶은 테이블에
앉으라고 선택권을 주셨다!
박이추 선생님이 본점에 나오시면
하루에 100~200잔의
드립커피를 내리신다고.
손님이 계속 들어오므로
추출실과 옆에
커피 볶는방(?)을 왔다갔다 하심
커피 추출하실 때,
사진 찍어도 되냐고 허락구하면
사진과 동영상 촬영도 O.K,.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본점의
파나마 게이샤 커피 10,000원
커피건빵도 맛있다 ㅎㅎ
차 안에서 먹으려고 샀는데
맛있길래 카페에서 다 먹음;;;
당일치기 여행객은
시간을 지체할 수 없으므로
여유는 접어두고
커피 한 잔 더 테이크아웃
주문해서 집으로 향했다.
첫 방문은 6월 6일이었고
두번째는 8월 9일
공교롭게도 모두
박이추 선생님께서
본점에 나오시는 날 :)
대기명단에 이름 쓰고
기다리면서 뭐 마실지
메뉴를 정했다.
난 파나마 게이샤에 빠져서
똑같은 걸로 주문했다.
이날도 대기가 길지 않았는데
펭수자리가 남아 있었지만
새로운 좌석에 앉아보고 싶어서
다른 테이블을 선택했다.
박이추 선생님 줄무늬
티셔츠 좋아하시는 듯 :)
척산온천에서 목욕하고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 먹고
박이추 커피 마시고
또 테이크아웃까지
요즘 우리 커플 최애 조합의
속초강릉 당일치기 여행코스!
강릉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본점은
매주 월~수요일은 휴무이며
영업시간이 제한적인 편이다.
강릉 커피 맛집 가려다
허탕 칠 수 있으므로
잘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또, 박이추 선생님이 본점에 매번
나오시는 게 아니므로
보헤미안커피 소식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주소 강원 강릉시 연곡면 홍질목길 55-11
영업시간 목, 금요일 09:00~17:00
토, 일요일 08:00~17:00
정기휴무 매주 월, 화, 수요일
대표메뉴 보헤미안 하우스 블렌드, 파나마 게이샤 커피
특징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님 운영
박이추 선생님 본점 나오시는 날은 알림확인
방송 수요미식회 54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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