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레이 시그니처 기아 용인지점 시승 후기

기아 용인 시승서비스

더 뉴 레이 시그니처 시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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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에 기아 드라이빙센터에서 신형 레이 시승을 했다. 디자인, 사이즈, 내부 공간 모두 마음에 드는데 예상보다 승차감이 좋지 않았다. 다시 한번 시승을 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기아 용인지점에 셀프시승 예약하고, 더 뉴 레이 시그니처 시승해 보고 온 후기이다.

 

 

 

내 이름으로 시승 예약을 하려니 2주 간격 제한이 있어서 남편 계정으로 시승 예약을 했다. 가능한 시간대로는 기아 용인지점이 가장 가까워서 용인으로 예약, 예약한 날 / 예약 전날/  당일 확인 문자메세지가 온다. 

 

 

 

금요일 오전에는 현대 캐스퍼 시승을 해보았고, 오후에는 레이 신형 시승을 하러 간 거라 각 1시간 내외의 시승 시간이었지만 승차감 등 비교는 확실히 되었다.

 

 

 

기아자동차 용인지점 따로 드라이빙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시승 예약하고 왔다고 하니 바로 안내해주심

 

 

 

카니발이랑 모닝, 모하비 등도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하기에도 좋았다. 남편은 K8 너무 타고 싶어 하는데 마침 k8도 있어서 타보니까 좋더라는 ㅎㅎㅎ

 

 

 

아무래도 요즘 내 관심사가 경차 구입이다 보니 모닝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모닝도 탑승해 봄. 모닝 7 23MY 가솔린 1.0 해치백 시그니처 A/T 모델이 전시되어 있는데 멀티미디어패키지 2, 16인치, 스타일, 선루프, 밀키베이지(외), 블랙(내) 차량가격은 18,000,000원이었다.

 

 

 

남편이름으로 시승 예약하였지만 둘 다 운전해 볼 거라면 시승동의서는 각각 작성해야 하고, 운전면허증도 꼭 챙겨가야 한다. 운전면허증 확인 후 더 뉴 레이 시그니처 시승 차량 키를 건네받았다.

 

 

 

기아 용인지점 시승 차량도 드라이빙센터 수원에서 시승한 동일한 색상, 옵션의 모델이다. 레이 1.0 가솔린 시그니처 풀옵션 순백색/블랙원톤이다. 따로 차량 내에 해당 옵션과 가격, 안내문 등이 들어있지는 않았다.

 

 

 

레이 D PE2 가솔린 1.0 시그니처 A/T

2월 28일에 레이 시승했을 때, 차량 내에서 담배냄새가 너무 심해서 멀미가 났는데, 이번에 타보니 역시 담배냄새가 원인이었던 듯... 이번에는 멀미가 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하지만 근처가 한적한 길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왕복 2차로에 공사트럭도 자주 다녀서 내가 직접 운전대를 잡기에는 후달렸다 ㅠㅠ

 

 

 

그래서 공터 찾아서 잠깐 세워놓고 직진, 후진, 코너링 등 약간 주행해 보니 개인적으로는 캐스퍼가 더 안정감 있게 느껴지고 핸들 그립감도 마음에 든다.

 

 

 

확실히 레이는 외관이 더 귀엽고, 공간 활용하기 좋은데 방지턱 넘을 때 뒷좌석에 앉아보니... 시속 40km 미만이었음에도 머리 천장에 닿을 뻔 ㅠㅠ

 

 

 

인기 경차인 현대 캐스퍼와 기아 뉴 레이 시승해 본 후 캐스퍼로 많이 마음이 기울어진 상태이기는 한데...  캐스퍼는 구매절차 때문에 약간 고민 중이다. (용인 지점장님 말로는 현재 모닝은 바로 출고 가능하고, 레이는 (시승 차량 같은 옵션으로 구매 시) 1개월 정도 소요될 거라고 하심)

 

 

 

시승을 마치고 지점으로 돌아와 차량 키를 반납한 후에 1등 당첨을 꿈꾸며 이벤트 응모를 했는데.. 역시 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에 당첨되었다. (꽝이 없어서 좋음)

경차 구입하기 전에 현대, 기아 시승서비스 이용해 보니... 무료로 40분 또는 1시간 30분 (예약 상황에 따라 더 오래 시승해 볼 수도 있음) 시승해볼 수 있어서 구매 전 승차감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누군지는 모르지만 500km밖에 안 탄 뉴 레이 시승 차량 안에서 흡연은 노노해... 다음 탑승객을 고려해 주십시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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