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수원 드라이빙센터
신형 레이 시승 후기
동네에서 가볍게 타고 다닐 경차가 필요해서 레이 구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 캐스퍼와 레이 중 고민하다가 레이로 결정, 구입하기 전에 시승을 해보자 싶어서 기아 드라이빙센터에서 레이 시승을 해보고 왔다. 시승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신형 레이에 관심이 있다면 역시 타보고 구입해야...!!
미리 기아 홈페이지에서 시승 예약을 해두었다. 가장 빠른 날짜가 2월 28일 4시였고 셀프시승 전날 담당 직원이 전화로 안내사항도 알려주고, 문자도 남겨준다. 4시 예약이었지만 근처 길이 막힐 수 있으니 3시 30분까지 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3시 30분에 맞춰 도착했다. 앞에 시승자가 일찍 도착하거나 예약 취소가 되면 시간 여유가 있어서 예약시각보다 빨리 시승하는 것이 가능했다.
1층은 기아자동차 전시장이고 기아 수원 드라이빙센터는 4층에 있다. 미리 예약한 경우에만 이용 가능하니 꼭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후에 방문해야 한다.
시승 이용동의서 및 개인정보수집 동의서 작성하고 운전면허증을 제출하면 예약한 시승 차량 키를 받을 수 있다. (면허증 꼭 챙겨야 함)
시승코스도 안내해 주는데 네비에 드라이빙센터가 "우리집"으로 설정되어 있고, 회차지점이 "사무실"로 등록되어 있다. 시승시간은 40분으로 늦어도 언제까지는 입차해야 한다고 안내받고 레이가 주차되어 있는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갔다.
기아 수원 드라이빙센터에 준비된 차량은 레이 1.0 가솔린 시그니처 풀옵션 순백색/블랙원톤으로 차량가격은 1,920만 원이었다.
타보고 놀란 게 경차인데도 내부 공간이 매우 넓다. 보통 체격의 성인 여성이 앞좌석에서 뒷자리로 넘어가는 것도 용이할 정도... 디자인 귀엽고, 사이즈 아담한데 내부 공간 활용도가 높아 동네에서 아이 태우고 다니기 딱 좋겠다 싶었는데...
이전에 차량 내에서 흡연한 시승자가 있었는지 담배냄새가 진동을 한다.... 차량 진동 때문인지, 담배 냄새가 진동해서인지 짧은 거리임에도 멀미가 심하게 났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는 멀미 안 나는데 옆, 뒤에 앉으면 울렁울렁....
그래서 "레이 진동"으로 후기 검색해봤는데 딱히 레이가 진동이 심한 편은 아닌 거 같은데... 모든 게 마음에 드는데 승차감이 ㅠㅠ 운전하는 나는 멀미를 안 한다고 해도 아이 때문에 구입하려는 차량인데 동승자인 아이가 멀미를 심하게 한다면 큰일이라 고민이 크다.
지난달 말일 시승하고 큰 이상 없다면 바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다음 주에 캐스퍼 시승도 해 본 다음, 레이도 다시 타보고 최종 결정할 생각이다. 40분이라는 시승시간이 다소 아쉽지만, 무료로 시승도 해볼 수 있고 실물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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