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키츠네 백팩, 이스트팩 콜라보 데일리 가방 후기

메종키츠네 X 이스트팩 콜라보 백팩

집 근처는 가방 없이 폰만 가지고 나갈 때도 많고, 굳이 가방이 필요할 때는 아담한 사이즈의 토트백이나 크로스백을 착용한다. 백팩은 특별한 날 아니고서는 거의 손이 갈 일이 없는데 오랜만에 백팩을 구입했다. 바로 메종키츠네 X 이스트팩 콜라보레이션 백팩!!

 

 

 

지난주 SSF SHOP에서 구입했다. 학창 시절 인기 많았던 책가방이 이스트팩과 잔스포츠였는데... 그 이스트팩을 이 가격에 산다고? ㅎㅎㅎ 미친 거 맞다. 여우에;;; 백팩 가격이 20만 원 훌쩍 넘었지만, 30만 원 이상 구입 시 6만 원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키링과 함께 구입했다. 결제한 다음날 CJ대한통운 택배로 도착했다. 

 

 

 

[MAISON KITSUNE X EASTPAK] Padded Backpack
색상 Black
가격 279,000
크기  24L (40x30x18cm)

 

 

 

외부에 지퍼 달린 포켓 1개가 있고 내부에 노트북이나 패드가 들어갈 슬리브 2개가 있다. 13인치 노트북이 들어간다고 되어 있는데 사용 중인 13인치 노트북은 슬리브에 넣으면 너무 빡빡해서 슬리브에 넣지는 않았다. 여행 갈 때 노트북을 챙겨 가곤 하는데 이번 2박 3일 주말여행 시 노트북, 책 등 챙겨가기 딱 좋았다.

 

 

 

어깨 패드도 튼튼하고 넓은 편이라서 오래 메고 다녀도 어깨가 아프지 않아서 좋다. 또한 마감이 고급스러운 점도 마음에 들었다. 

 

 

 

검정색상이라 포인트로 인형을 달고 싶었는데.. 인형은 너무 클 것 같고 가격대도 이 키링의 2배 수준이라 여우 모양의 키링 (Unisex Dressed Fox Keyring)을 함께 구입했다.

 

 

 

30만 원 이상 6만 원 할인에, 가지고 있던 3만 원 쿠폰 사용해서 구입한 거니 이 키링은 덤으로 받은셈이다. 귀엽기는 한데 가방에 달고 다니니 너무 소리가 거슬려서 달려있던 동그란 참은 하나 빼고 사용하고 있다.

 

 

 

보통 체격의 성인 여성이 착용하기에 딱 적당한 크기이다. 이스트팩 사용해 본 지 한참 되었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사이즈도 얼추 이 정도였던 듯? 사이드포켓이 있으면 텀블러 같은 거 넣고 다니기 좋을 텐데 그게 없어서 살짝 아쉽다. 지퍼 없는 사이드 포켓이 있었다면 아이랑 같이 사용하기에도 좋았을 텐데... ssf shop 메종 키츠네 가격별 할인쿠폰 덕분에 이렇게 또 백팩까지 질러버린 내돈내산 후기 끝: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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