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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교체시기?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건 (화이트 세면 10매) 구입

by 이우유 2019.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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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수건 교체시기, 이마트 트레이더스 화이트 세면 수건 구입하다

우연히 수건 교체시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그 시기가 짧았다. 통상 낡거나 수건이 거칠거칠해 질 때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였을 것이다. 2년 쯤 전에 코스트코에서 페이스 타월을 구입했고, 이제 교체할 시기가 된 것 같아 새해맞이를 겸해 새 수건을 구입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오랜만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다녀왔다. 그 때 눈여겨 본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화이트 세면 수건이었다. 마침 세일중이라 더욱 저렴하게 구입 가능했다. 이날은 먹거리 위주로 장을 본 터라 수건은 구입하지 않았는데, 어제 들러 바로 사왔다. 세일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

 

인터넷으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배송료가 붙는데다 매장에서 살 때만 세일가격 적용이 되어서... 세일기간 중 매장 방문하여 구입하면 10매 세면 타월을 17천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화이트 세면 10매 수건 판매가는 19,980원이다. 할인상품으로 3천원 저렴한 16,980원에 구입했다. 10매입이니 1장당 1,700원 정도인 셈이다. 너무 저렴하기에 2팩을 구입했다. 원래는 야금야금 몇 장씩 사용하다 교체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한꺼번에 싹 교체해버리고 싶어서였다.

아래 하얀색 수건이 이번에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제품이고, 위에 크림색 수건이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것이다. 사이즈가 약간 차이 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건의 사이즈는 40×76cm이다.

 

크기는 더 크지만, 두께는 코스트코 제품보다 얇았지만 촉감이 부드러웠다. 도톰한 수건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 듯하나, 두꺼운 수건 싫어하는 분들도 있으니까... (그렇다고 너무 얇은 것도 아님)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서 한번 사용하고 세탁하기 좋을 정도? 가성비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용하기 전에 탈탈 털어서 세탁기에 넣고 울코스로 돌렸다.

 

그리고 의류건조기에 돌렸더니 먼지망에 솜 수준으로 엄청난 먼지가 쌓여있었다.

 

따뜻하게 건조된 상태의 하얀 새 수건~

 

기분 내려고 호텔수건 접는 식으로도 접어 보았지만... 역시 내 스타일이 아니다. 접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손이 느린 편) 그냥 원래 접던대로 접는게 편해서 ^^

 

원래 사용하던 수건은 새 수건보다는 도톰한 편이라 3단으로 접어 넣었는데, 트레이더스 수건은 그보다는 얇기 때문에 4단으로 접힌다.

 

수건 다 접고 보니 하트같아서 괜히 기분 좋아짐 ♡

수건 교체시기는 보통 1년 정도이고 수명이 다하면 건조기에 돌려도 부드럽지 않다. 자연건조시에는 빳빳함이 심해진다. 이럴 때는 미련 없이 교체를....

 

쓸만한 수건 버린다는 죄책감에 헌 수건은 유기동물센터에 보냈다.

(이 사진 보니 문득 떠오른 생각) 기존에는 여러가지 색상의 수건을 사용했고 특히 회색 수건을 선호했다. 때탐이 잘 안보여서 그런 것 같은데... 욕실 수건은 하얀색, 밝은색이 좋다고 하니 세탁하느라 손이 더 자주가더라도 화이트 세면 수건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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