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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코스트코 허스키 미니 냉장고 추천!!

by 이우유 2018.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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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추천제품, 허스키 미니 냉장고 마음에 쏘옥~

6월 코스트코 장보기 하면서 장바구니에 꼭~ 담고 싶었던 제품이 있다. 바로 허스키 미니 냉장고!

김치 냉장고를 음료수 냉장고처럼 사용하고 있었는데, 오래된 제품이라 그런가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좋지 않아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았다. (사실 이것은... 새로운 냉장고 구입을 위한 변명일 수도 있겠다.)

그래서 어차피 김치 냉자고를 김냉으로 사용하지 않고 맥장고처럼 사용하고 있으니, 이참에 전기요금 폭탄 덩어리는 버려버리고 새로운 미니 냉장고를 장만하기로 했다. (사실 며칠을... 고민했다. 예쁜 쓰레기인지, 진짜 필요한 제품인지에 대한 번뇌와 연민이 ㅋㅋㅋㅋ)

 

 

코스트코에 많아야 한달에 두 번 방문하는데, 6월에는 벌써 두 번 다녀왔다.... 많이 다녀온 셈이고 지갑은 얇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허스키 냉장고를 구입하기 위해 코스트코 공세점에 다녀온 날은 6월 18일 월요일이다. 저녁시간대였고, 월요일인데다 우리나라와 스웨덴의 월드컵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라 매~우~ 한산했다.

 

코스트코 6월 신상품 안내

먼저 코스트코 2018년 6월 신상품 안내부터 확인하고 들어갔다. 며칠 전과 약간 변동된 것이 있었지만, 여전히 허스키 미니 냉장고는 광고중이었다.

 

코스트코 허스키 냉장고 판매가격은 299,000원

다시 봐도 예쁘고, 내게 아니 우리집에 꼭 필요할 것 같은 제품이라며... 며칠 동안 고민을 왜 한 거냐며... ^^

 

구입할 품목은 딱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후다닥 카트에 옮겨 실었다. 그렇게 무겁지는 않지만, 혹시 흠집 생길까봐 조심조심히 다뤘다.

 

코스트코 6월 또 장보기에서는 허스키 미니 냉장고와 레이니어 체리를 구입할 계획을 가지고 왔지만, 레이니어 체리는 이날 없어서 그냥 레드체리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조개수프와 촉촉한 버터구이는 충동구매(?) 였다.

켐벨조개스프 6캔은 15,490원인데 할인중이라 12,490원에 구입했고, 미국산체리 한 팩 (1.36kg)은 18,990원, 버터오징어는 15,990원이었다.

 

후다닥 쇼핑을 마치고 계산대로 이동했다. 바코드가 잘 찍히지 않아서 직원분 두 분이 번호를 불러주고 입력하고 해서 계산까지 일사천리로~

 

월드컵의 인기가 실로 대단한 것이... 월요일이래도 코스트코 이렇게 사람 없었던 적은 본 적이 없다며 ^^ 여튼, 전에 먹어 보고 싶었던 3,900원짜리 치킨버거 하나 사서 집으로 고고씽~

 

집에 오자마자 박스를 풀고, 스티로폼과 비닐포장을 제거한 다음 싱크대 위에 올렸다. 이곳에 두고 싶지 않았지만 정수기 때문에 올려놓을 곳이 마땅치 않았다.

 

일단 허스키 음료 냉장고 사용 설명서를 보면서 전원 플러그를 꼽았다. 허스키 미니 냉장고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이며 용량은 43L이다.

 

전원코드만 있고 별도로 전원스위치는 없다. 생각했던 것보다 소음이 적어서 작동중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그게 유일한 단점이랄까? 작동유무를 확인하기 어려움 ㅋㅋㅋ

 

냉동회로는 누출 방지가 되어 있으며, 뒷면에 증발 트레이(물받이), 압축기와 컴프레서, 온도조절장치가 있다.

온도조절장치는 온도 설정1(최소)-5(최대)이며 온도 조절 장치를 최대값 (다이얼 5에 해당)으로 설정하면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므로 필요한 만큼만 차가워지도록 설정한다.

또한 냉장실 내부를 가득 채우면 찬공기가 냉장실을 자유롭게 순환할 수 없으므로 냉각 속도가 늦게 되어 냉장 효율성이 떨어지니 너무 음료수 많이 쟁여두지 않는 걸로~

 

6월 18일에 GS25 편의점에서 수입맥주 8캔 15,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비씨카드 5,000원 청구할인) 가 있어서 축구 보면서 마시려고 구입해뒀었다. 맥주와 캔음료수 등을 적당량 넣어두고 온도 조절 장치는 2에 설정했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만큼 차가워지지 않길래 5로 돌려놨다;;;;)

 

허스키 미니 냉장고를 정수기 옆에 두고 싶은데, 정수기 선이 짧아서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정수기 렌탈 업체에 연락하여 위치변경 신청을 했다.

 

드디어, 오늘! 정수기가 옆자리로 이동하고 원래 두고 싶었던 자리에 허스키 미니 냉장고를 둘 수 있었다. 문 열리는 방향을 바꿀 수 있지만, 바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원래 상태 그대로 사용하기로 한다.

 

며칠 동안 사용해보니,

유리문으로 되어 있어 내용물이 잘 보이니 맥주 소비량이 증가한다. 구입한 거 당일에 모두 소진 ㅠㅠ

소음은 생각보다 굉~장~히 적다. 정수기 소리보다 작거나 없어서 신경 거슬릴 일이 없다.

전원스위치와 온도조절장치가 뒷면이 아니라 측면에 있었으면 사용하기에는 더욱 편했겠다 싶지만...

아직 콩깍지 기간이라 그런지 여름을 대비하여 구입하길 역시 잘했다는 생각이 ^^

 

 

코스트코 허스키 미니 냉장고 기본 작동법

1. 정숙한 작동을 위해 허스키 음료 냉장고를 수평의 평평한 표면에 놓아 둔다.

2. 냉장실을 청소한다.

3. 허스키 음료 냉장고의 전원을 넣는다. (전원 플러그)

4. 기기의 전원을 끄려면 전원 공급장치의 플러그를 차단한다.

*참고 : 기기의 플러그가 빠지거나 전원이 끊겼을 경우, 기기를 다시 시작하려면 3~5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지 않고 즉시 기기를 다시 시작하려고 하면 기기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온도조절장치가 너무 차갑게 설정된 경우 음료가 얼수도 있으며 극단적인 경우, 유리로 된 병은 깨질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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