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근처 맛집 한강솥 스테이크솥밥 전복솥밥 내돈내산 후기

비주얼과 맛, 든든함을 두루 갖춘

솥밥 정식 맛집이 점점 늘고 있다.

전부터 솥밥 먹으러 가고 싶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이제는 솥밥 맛집이 아주 많이 생겼다 :)

그중 용산역 근처 놀러 갔다가 한강솥에서

스테이크솥밥이랑 전복솥밥 먹고온 솔직후기이다.

 

 

용산역 근처 맛집 한강솥 후기

스테이크솥밥 전복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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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다녀온 용산

점심시간 피크는 약간 지나서

대기 없이 바로 착석 가능했다.

 

 

용산역 도보 5분 거리

오래된 건물이지만 이쪽저쪽으로 

액자 같은 창문이 있어서

사진 찍어도 예쁘게 나올 것 같다!

 

 

테이블마다 달려있는 스마트패드로

메뉴 설명과 가격을 확인하고

주문하면 되는 시스템인데

특이하게 결제는 다 먹고 나갈 때 

카운터에서 계산해야 한다.

그냥 주문할 때 결제하는 게 편한데-

뭐, 이유가 있겠지만 그러했다;;;

 

 

1인 1 메뉴 주문이고

청귤하이볼이 있길래 함께 주문했더니

음료가 먼저 나왔다.

 

 

솥밥 정식이라 시간이 오래 걸릴 거라

생각했는데 주문하고 10분 남짓 후

모든 메뉴가 순차적으로 나왔다.

 

 

용산역 맛집 전복솥밥 18,000원

 

 

한강솥 스테이크솥밥 18,000원

 

 

가장 인기 많은 메뉴는 스테이크솥밥

아이랑 남편은 무난하게

한강솥 베스트메뉴를 선택했다.

단, 스테이크 솥밥에는 와사비가 들어가니

매운 거 잘 못먹는 아이들은

모르고 그냥 막 비비기 전에 

고추냉이는 빼줘야:)

 

 

스테이크 솥밥이든 전복솥밥이든 

안에 큐브 버터가 들어있어서

더 부드럽게 비벼지고 풍미가 살아난다.

 

 

쟁반에 3종 반찬과 국물,

샐러드와 감이 나오고

갓 지은 솥밥은 뚜껑 열어서 

빈 그릇에 옮겨 담은 다음 물을 부어둔다.

 

 

스테이크 솥밥에는 간장이

전복솥밥에는 전복내장소스가

나오는 점만 차이가 있었다.

 

 

솥밥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내장소스 비벼 먹어도 맛있고

 

 

김에 싸서 먹어도 맛있었다.

송송 썰어 넣은 쪽파랑 해초, 은행 등이

들어있어서 색감은 물론이고

씹는 맛도 살아있다.

 

 

양이 꽤 되길래 밥은 약간 남겼지만

누룽지는 못잃어!

간이 되어 있는 밥이라서

구수한 누룽지랑은 다르게

감칠맛 나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맛있게 먹고 난 후에

결제는 카운터에서 하고 총.총.총

용산 한강솥에서 솥밥 정식 먹고 온

내돈내산 솔직 후기 끝:D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래도21길 17 1층

영업시간 10:00~21:30

브레이크타임 평일 15:00~ 17:00

*주말은 브레이크타임 없음

라스트오더 21:00

대표메뉴 스테이크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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