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다가 현지식을 먹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우리나라에서도 먹던 그 매장에
들어가게 되곤 한다.
익숙하기도 하고, 이미 맛이 보장되었다는 의미라
실패확률이 적기 때문이다.
가족모두 하이디라오 핫팟을 좋아하는데
싱가포르 여행하면서도 한번 다녀왔다.
센토사 섬 다녀오면서 들른
비보시티 맛집으로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싱가포르 하이디라오 핫팟
비보시티 맛집
네 가지 탕 종류와 다양한 소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은
중국식 샤브샤브 체인
하이디라오 핫팟
중국에서 먹어도 우리나라에서 먹어도
맛과 서비스가 거의 균일하다는 장점이 있다.
센토사 섬으로 가는 모노레일을 타려면
MRT 하버프런트 역 C, E출구와 연결된
비보시트 쇼핑몰 3층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그 3층 외부 공원같은 공간에서 둘러보니
하이디라오가 눈에 들어왔다.
원래 빽스비빔밥인가.. 먹으려고 했는데
거긴 신용카드 결제가 안되는 매장이라
한층 올라와 배회하다가 얻어 걸렸다:)
주소 1 HarbourFront Walk, #03-09 Vivocity, 싱가포르 098585
영업시간 오전 10:30~익일 오전 4:00
싱가포르에 하이디라오 핫팟 지점이
스무 곳 가량되는데 대부분 웨이팅 필수인 듯
비보시티 3층에 위치한 하이디라오 역시
인기가 많아서 웨이팅은 필수!
우리는 잠깐 대기하고 들어갔는데,
나올 때는 웨이팅 줄이 매우 길었다.
기다리는 동안 수박이나 팝콘 등
간식이 제공되거나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네일서비스도 재개되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세팅 준비된다.
수프 (탕)은 총 4개 선택 가능
우리는 토마토, 마라수프, 똠얌 3개만 선택했다.
주문은 테이블에서 스마트패드로 할 수 있어서
쉽고 간편하다.
밖에 너무 더웠어서
주문하고 탕 세팅되기 전에
샐러드바에서 수박 먼저 가져다 먹기:)
테이블마다 담당 서버가 있어서
탕은 수시로 양을 보충해 준다.
개인적으로 토마토탕을 좋아해서
주로 토마토탕에만 먹었다!
테이블 옆에 놓은 선반에
주문한 메뉴 이동한 다음
차례대로 보기좋게 세팅해준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날이라서-
원래 하이디라오 가면 맥주 필수인데
맥주대신 달달한 음료수 선택했다.
양고기, 소고기,
죽순과 버섯
배추랑 건두부는 필수!
죽순은 맛있었는데
버섯은 대가리(?) 부분이 너무 크고
양도 많아서 다 못먹고 남겼다;;;
비보시티 맛집 하이디라오 핫팟
소스&샐러드바
소스를 취향껏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은데
땅콩소스에 다진마늘 넣어서
찍어 먹는거 넘 맛있다!
이렇게 배터지게 먹고나니
3인가족 124.50 싱달
여기에 10%, 8% 추가 붙어서
총 147.90 싱달이었다.
후식은 샐러드바에서
과일 가져다 먹으면 되고
입가심은 멘토스 민트로:)
너무 배가 불러서
비보시티 쇼핑몰에서 나와
근처 산책 잠깐 하면서 찍은 사진.
센토사섬 다녀오면서 비보시티 맛집에서
뭐 먹을까 고민될 때 선택하면 좋을
하이디라오 핫팟 솔직후기 끝: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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