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후 두달 가량 사용해보고 남기는 후기이다.
키친플라워 멀티팟 4.4L
십 년 가까이 사용하던 멀티팟이 지저분해지고, 망에 구멍이 뚫리는 등 교체시기가 다 된 것 같아 어떤 것이 좋을까 알아보았다. 가격과 실용성 면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제품은 자주의 4.4L 멀티팟이었다. 막 구입하려는 찰나에 평소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에 해당 제품을 검색해보니 비슷한 제품을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그래서 찾아보니 동일한 제품이 자주 브랜드를 달고 나오냐 아니냐 정도의 차이인 걸로 보여 정가 34,900원에 판매중인 멀티팟을 할인받아 30,140원에 구입했다. (포스팅을 하면서 다시 검색해보니 현재는 T 멤버십 할인받아 26,240원에 무료배송으로 구입가능하다.)
구성품은 스텐망과 물코와 용량 표기가 되는 몸체, 뚜껑으로 되어 있다. 총 용량은 4.4리터로 넉넉한 편이라 면을 삶기에도 좋고, 물을 끓여 먹기에도 편한 말 그대로 다용도 사용이 가능한 '멀티팟'이다.
집에서 사용하는 정수기에도 바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높이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사진으로만 보면 크기감이 와닿지 않길래 2리터 삼다수 생수병을 옆에 놓고 사진을 찍어보았다.
몸체 망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면을 삶은 다음 끓는 물에서 바로 꺼내서 찬물에 담기기 편리하고 구멍에 잘 끼지 않아서 좋다. 단점이라면 유리와 스테인레스로 된 뚜껑에 손잡이 부분쪽에 물이 찬다는 것인데, 설거지하다가 처음 보고 약간 신경이 쓰였으나 물이 계속 고여 있는 것은 아니고 금세 마르는 편이다.
두루 사용하기 좋고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성비 좋은 주방용품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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