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어본맛

[더플레이트 디저트] 여의도 더현대서울 생활의달인 밀푀유 슈 맛집

by 이우유 2022. 8. 30.
반응형

더현대서울 더 플레이트 디저트

더현대더플레이트_더플레이트디저트_밀푀유슈

지난 주말, 여의도 진주집에서 콩국수를 먹은 다음 더현대서울로 향했다. 관심 있던 차량의 전시가 있다고 들었던 것 같아서 한참을 찾아 헤맸는데... 이미 일주일 전에 종료되었던 것 ㅎㅎㅎ 송도 송해온에 갔을 때 송현아에 들렀어야 했는데 뼈아픈 실책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집으로 돌아오기는 아쉬워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 왔다.

더현대 서울에는 유명 맛집 베이커리가 입점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그중 발걸음을 사로잡은 매장이 바로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밀푀유 슈 달인의 더 플레이트 디저트이다. 

 

 

 

2022년 8월 27일 토요일 오후, 여의도 더현대 서울 사람이 정말 많아서 스타벅스 블루보틀 고디바 할 것 없이 모두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였다. 돈을 쓰게끔 홀리는 동선이라 탕진잼을 즐기기에 딱이었다!

 

 


더플레이트디저트 더현대서울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지하 1층
대중교통 5호선 여의나루역 1번 출구
영업시간 10:30~20:30
방송 SBS 생활의달인 747회 밀푀유 슈 달인

 

 

 

더현대 지하 1층은 빵순이들이 절대 그냥 지나갈 수 없는 곳이었다. 다 예쁘고 맛있어 보였고, 손님들이 북적였지만,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건 파이지를 여러 겹 쌓아 밀푀유처럼 빵 피를 표현한 밀푀유 슈를 맛볼 수 있는 더 플레이트디저트이다. 모든 제과제빵 과정에서 인공향이나 에센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엄선된 천연재료를 직접 숙성하여 만든다고 한다.

 

 

더플레이트 디저트 가격 밀푀유 슈는 3,800원이고 골든 카라멜 슈, 라임 레몬 쿠키슈, 생초코 쿠키슈, 로얄 그린티 슈, 웨딩 블루베리슈, 산딸기슈 등은 3,700원이다.

 

 

 

밀푀유 슈 다음으로 인기가 좋은 마스카포네 크루아상과 크림 초콜릿 크루아상은 각각 4,700원이고 갈레드 데루아는 7,600원이다. 

 

 

 

밀푀유 크루아상 4,100원

 

 

애플시나몬파이 4,700원

레몬만다린파이 8,500원

밤스콘 3,800원 

통밀스콘 3,300원

 

 

 

바이스브룻 3,100원 통밀식빵 3,700원

연유 버터롤 4,800원 밀크볼 4,300원

스위트 갈릭 2,900원 프로마주 푸가세 5,600원

치즈대파빵 4,100원 유자마늘빵 5,600원

 

 

 

토피 당근 케이크 21,000원

리얼 캐러멜 브라우니 23,000원

 

 

 

슈를 고르면 즉석에서 신선한 크림을 채워서 포장해준다. 먹고 오고 싶었는데 도무지 자리가 날 것 같지 않아서 포장 주문을 했지만, 다음에 한가한 평일 낮시간에 가게 되면 꼭 커피랑 같이 먹고 오고 싶다.

 

 

 

프리미엄 디저트를 지향하는 더플레이트 디저트 (더플디) 하나씩 개별포장을 해주고, 메뉴 헷갈리지 않게 도장도 찍어주는 센스! 아이가 먹고 싶다고 한 블루베리 슈, 내가 먹고 싶다고 골랐던 산딸기 슈, 남편은 마스카포네 크로와상을 선택했다.

 

 

 

더플디 웨딩 블루베리 슈 3,700원 

 

 

 

나이프로 반 갈라보니 겉은 매우 바사삭하고 안에는 슈가 가득하다. 더 날렵한 나이프를 사용했어야 하는 건지, 바로 먹지 않고 집에 와서 좀 뒀다가 먹어서 그런가 약간 눅진해져서 그런지 말끔하게 잘라지지 않았다.

 

 

 

크림은 정말 촉촉하고 부드럽다. 은은하게 블루베리향도 난다. 겉에 바사삭한 부분이랑 슈크림이랑 같이 먹어야 훨씬 더 맛있다.

 

 

더플디 산딸기 슈 3,700원

 

 

웨딩 블루베리 슈 안에 들어간 크림은 은은하게 보랏빛이었다면, 산딸기 슈는 은은하게 핑크빛이다. 같은 베이스에 블루베리를 넣었냐, 산딸기를 넣었냐의 차이일 텐데 개인적으로는 웨딩 블루베리 슈가 더 맛있게 느껴졌다. 그래도 다음에 먹는다면 안 먹어본 맛으로 고를 테지만:)

 

 

 

크기가 크지 않아서 서너 조각으로 자르면 금세 먹는다. 디저트 맛집이니까 밥 먹고 난 후 슈 하나에 커피 마시면 딱일 듯. 

 

 

 

마스카포네 크로아상 4,700원

 

 

 

프랑스 이즈니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을 가득 채워 넣고 카라멜 혼당으로 코핑 한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루아상이다. 겉은 겹겹이 바삭하고 안에는 부드럽고 달콤한 것이 겉바속촉촉의 표본이다.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절로 생각나는 맛이었다.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가면 꼭 들러볼 만한 디저트 맛집으로 추천한다. 이왕이면 포장보다는 먹고 오는 게 더 맛있을 거 같다.

 

 

미국식 중식당 여의도 ifc몰 차알 데이트 맛집 솔직후기

여의도 차알 Cha'R 후기 정말 오랜만에 여의도 ifc몰에 다녀왔다. 미국식 중식을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판다익스프레스와 차알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차알에서 먹고 왔다. 여의도 IFC몰 데

padmapadme.tistory.com

 

 

안국역 카페 레이어드 스콘 맛집 솔직후기

영국에 가본 적은 없지만 영국식 베이커리 스콘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카페 레이어드에 다녀왔다. 지인의 추천으로 다녀온 곳이라 기대감이 컸는데, 역시나~ 도착해보니 평일 낮시간임에도 손님

padmapadme.tistory.com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