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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9

홍콩 호텔, 하얏트 리젠시 홍콩 침사추이 디럭스 트윈 코너룸 요즘 홍콩 여행 뽐뿌가 왔다. 아무래도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영향인 것 같다. 당장 여행을 떠나지 못할 상황인데, 여행 뽐뿌가 올 때는 지난 여행사진 훑어보는 게 최고! 몇 해 전 다녀온 홍콩 여행 사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아마도 홍콩에 두 번째(?)로 갔을 때의 사진들인 것 같다. 그 때는 매우 짧은 일정으로 주말에 마카오-홍콩 2박 3일 다녀왔는데, 마카오에서는 콘래드에서 숙박을 했고 홍콩에서는 하얏트 리젠시 홍콩 침사추이에서 묵었다. 2016년 11월 여행 때 찍어둔 거라 지금과 달라진 점도 있을 테고, 기억력도 가물가물하지만 찍어둔 사진에 의존해 포스팅 해본다. 포스팅할 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 그냥 찍어두었던 사진들이다. 평소 습관이라 보통 사람들은 저걸 왜 찍나? 싶을 걸 스마트폰이나.. 2018. 5. 4.
홍콩 옹핑케이블카, 신나게 크리스탈캐빈 타고 청동좌불상 보며 소원빌고~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기 때문에 몹시 피곤했지만, 짧은 자유여행 일정을 알차게 소화하려면 아침부터 서둘러야 했다. (그렇다고 막 두,세 시간만 자고 일어난 것은 아님) 더 느긋하게 자고 싶기도 하고 케이블카 타는 것에는 큰 흥미가 없었지만, 데이트 명소라 남편이 꼭 가봐야한다며 왕복 케이블카 예약까지 해두어서 별 도리없이 따라 나섰다. 사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것마냥 힘들길래, 케이블카 예약한 비용이 비쌌음에도 그냥 포기하고 타지 말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웬 걸~ 안탔으면 큰일날 뻔 했다. 케이블카 탑승에 흥미를 잃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으로 소개하도록 하겠다. 포스팅 속도가 더뎌 아~주~ 오래 걸릴 것 같지만 말이다. 옹핑 360 (Ngong Pin.. 2018. 3. 21.
홍콩여행 : 공항 근처 호텔, 홍콩 스카이시티 메리어트 호텔 홍콩-마카오 여행을 하면 보통 마카오 in 홍콩 out으로 두 나라 모두 여행하려 했었다. 작년 가을에는 홍콩 왕복 티켓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홍콩만 2박 3일로 다녀왔는데 말이 2박 3일이지 1박 2일처럼 느껴진 짧은 여정이었다. 홍콩에서는 1분 1초가 짧디 짤게 느껴졌고, 비행기에서는 10분 1시간이 길게만 느껴진 힘든 여행이었다. 홍콩 2박 3일 여행의 시작, 홍콩 익스프레스 첫 경험! 홍콩익스프레스까지만 쳐봐도 안다. 연관검색어로 '홍콩익스프레스다시는안타'가 바로 뜬다. 그 악명은 익히 들어왔으나 기차삯으로 홍콩가는 비행기 타는 셈이라, 비행시간도 그리 길지 않으니 참을만 하겠지 하고 다녀왔다. 오후 9시 50분 비행기였는데 지연되고 지연되어서 정확하게 언제 출발했는지도 잘 기억이 나.. 2018. 3. 19.
대한항공 기내식, 마카오 홍콩 여행 KE602 홍콩-인천 비즈니스석 라면 올해 1월에 다녀온 마카오, 홍콩 여행은 마카오 in 홍콩 out이었다. 인천공항에서 마카오까지 제주항공을 이용하였고, 마카오에서 홍콩까지는 페리를 타고 이동했다. 홍콩에서 다시 인천공항까지는 대한항공을 이용했는데 이를 한데 모아 정리해본다. 제주항공 7C2001 인천-마카오 인천공항에서 마카오로 향할 때는 제주항공 7C2001편을 이용했다. 일찍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하여 여유있겠다 싶었는데, 여행객이 매우 많아 공항이 꽤나 봄벼 시간이 오래걸렸다. 작년 가을까지는 패스트트랙을 이용할 수 있어서 이렇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줄은 몰랐다. 짐을 부친 후 5분 정도 근처에서 대기한 다음 환전도 하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출국장으로 행했다. 보안검색대를 지나고, 출국심사를 받는데 5줄씩 서서 기다리느라 .. 2018. 3. 15.
쉐라톤 홍콩 호텔 호텔동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 객실 라운지 조식 Sheraton Hong Kong Hotel & Towers 쉐라톤 홍콩 호텔 & 타워는 하버시티, 청킹 맨션, 스타의 거리 등 관광 명소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이다. 침사추이 페리 터미널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홍콩 과학 박물관 등도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어 위치적 이점을 갖춘 호텔이라 할 수 있다. 앞서 숙박한 그랜드 하얏트 홍콩에서 택시를 타고 15분 가량 소요되었으며, 체크인 할 때는 10분 정도 걸린 것으로 기억한다. 홍콩 쉐라톤 호텔의 총 객실수는 782실이며, 이 중 스위트는 91실이다.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 오후 12시인데 레이트 체크아웃 요청하여 오후 2시쯤 퇴실했다. 로비라운지는 체크인, 체크아웃을 기다리는 투숙객들로 붐볐으나 대기인원대비 처리 속도는 빠른 편.. 2018. 3. 10.
홍콩 맛집 하버시티 BLT 스테이크 대만족~ 홍콩 여행, 뭐 먹지? 여행을 하다보면 현지음식을 먹어야 '진정한' 여행을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현지식만 고집하다가는 돈은 돈대로 쓰고 만족도는 제로에 수렴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우리는 아침식사는 주로 호텔 조식 뷔페를 이용하고, 점심과 저녁은 현지식 맛집과 버거류, 스테이크 등 일반식(?)을 적절히 조절해서 먹기로 했다. 비엘티 스테이크 홍콩 (BLT Steak Hongkong) 침사추이 하버시티 근처는 항상 여행객들로 붐빈다. 우리도 홍콩 여행갈 때마다 이 근처를 지나갔다. 이유는 BLT Steak 근처에 토이저러스가 있기 때문이었다. 이번에도 토이저러스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가 허기를 달래려 비엘티 스테이크에 들어갔다. 사실 숙소에서 도보로 홍콩 과학.. 2018. 3. 8.
그랜드 하얏트 홍콩 호텔 하버뷰, 탁월한 선택!! 홍콩호텔, 그랜드 하얏트 홍콩 홍콩에서 가장 번화한 상업지구 중 하나인 완차이 지역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홍콩, 럭셔리한 542개의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이다. 대다수의 객실이 빅토리아 항구 (Victoria Harbour) 전망으로 전망 좋고 시설도 좋은 호텔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여행을 포함하여, 숙박했던 홍콩의 호텔 중 가장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이었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긴 하지만 여러 장점을 갖춘 호텔이라 그런지 체크인 카운터는 붐볐다. (처리는 빠른 편임)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그 시간에도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하여 바로 체크인을 한 다음 배정받은 객실로 향했다. (체크인 2:00pm, 체크아웃 12:00pm) 은은한 조명과 벽면 액자 때문인지 복도에서.. 2018. 3. 6.
마카오 홍콩 쇼핑 리스트 추천 마카오 홍콩 여행, 무얼 사는게 좋을까? 마카오 하면 카지노가 연상되고, 홍콩하면 명품 쇼핑이 떠오른다.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말이다. 대개 그러한 것처럼 마카오, 홍콩을 한번에 다녀왔다. (마카오만 다녀온 경우도 있고, 홍콩만 다녀온 경우도 있지만) 그렇게 총 4번의 마카오와 총 4번의 홍콩 여행을 했는데 첫 여행 때는 이거 저거 그거는 꼭 사야한다며 바리바리 챙겼는데 막상 사와보니 잘 쓰지도 않고, 버리자니 본전 생각나는 애물단지가 되어 있곤 했다. 그래서 이번 마카오-홍콩여행에서는 꼭 필요하고 쓸만한 것만 구입해서 바로 소비하거나 캐리어에 담거나 했다. 여행의 시작은 면세점에서부터~ 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부터? 아니다! 인터넷 면세점 둘러보는 것에서부터 여행의 설렘이 시작된다. 장바구니에 담고 고민하.. 2018. 3. 5.
[홍콩 호텔] 르 메르디앙 사이버포트 객실 조식 해피아워 홍콩 호텔 어디까지 가봤니? 마카오에서 페리를 타고 홍콩에 도착했다. 배멀미때문에 속이 불편했지만 응커피를 아니 마실 수는 없었다. IFC몰 퍼센트 아라비카 (% ΔRΔBICΔ)로 향했다. 교토 아라시마야에서는 한시간을 기다려 겨우 마셨는데, 홍콩 IFC몰에서는 15분 정도 기다렸을까? 선방했다고 생각했지만, 호텔로 향하는 셔틀버스 시간에 맞춰야 해서 호로록 마시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르 메르디앙 사이버포트 (Le Meridien Cyberport) 호텔은 홍콩섬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홍콩역에서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15~20분 정도 소요되는데, 보통 홍콩 여행할 때 즐겨 찾는 호텔과는 거리가 먼 편이다. 커피 마시느라 시간을 쓰고 또 셔틀버스 타는 곳을 헤매는 바람에 간신히 5시 30분에 도착했다... 2018.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