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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푸여행6

일본 벳푸 맛집 토요츠네 본점 주말한정메뉴 단순비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벳푸는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온양온천이나 유성온천 정도로 생각하면 되려나...? 여튼 고개 돌릴 때마다 크고 작은 온천탕이 있는 동네라 힐링여행, 효도관광을 목적으로 찾는 방문객이 많은 도시이다. 대체로 맛집은 없다시피한데, 그래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일본 벳푸 맛집을 꼽자면 단연 토요츠네 텐동이 아닐까 싶다. 일본 벳푸 맛집 토요츠네 본점 주말한정메뉴 카이센치라시 후기 보통 벳푸에서만 5박 6일 보내기에는 상당히 지루할테지만, 온천을 즐기는 내게는 천국과도 같았던 여행지. 대부분 석식과 조식이 제공되는 숙소를 예약했지만 식사 불포함 가성비 호텔에서 숙박을 하는 날에는 근처 맛집을 찾아 다녔다. 그중 토요츠네 본점도 당연히 포함되었다. 멀리서 봐도 웨이팅하는 분들 머리가 .. 2023. 12. 9.
스기노이 호텔 씨즈 조식 석식 뷔페와 무료셔틀버스 시간표 객실, 온천은 물론이고 다양한 어뮤즈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어 호텔 안에서만 머물러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온천리조트인 벳푸 스기노이 호텔, 규모도 크고 찾는 이들이 많다. 인기에는 이유가 있는 법! 한번에 포스팅을 마무리 짓지 못해 1편인 스기노이 호텔 온천 타나유, 아쿠아가든, 미도리유에 이어 2편으로 스기노이 호텔 무료셔틀버스 이용방법 및 시간표와 조식, 석식 레스토랑 씨즈 (seeds) 등 편의시설을 묶어서 정리해보았다. 스기노이 호텔 무료셔틀버스 시간표 벳푸역에서 스기노이 호텔까지 왕복 순환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벳부역 서쪽 출구로 나가면 정류장을 금방 찾을 수 있는데, 벳부역 곳곳에 안내표지와 셔틀버스 시간표가 나와있으므로 시간을 가늠해 호텔로 향하면 된다. 스기노이 호텔은 굳이 호텔 밖으.. 2019. 5. 13.
2019년 제105회 벳푸팔탕온천축제 일본 최대의 온천 관광지인 벳푸 온천. 서쪽의 화산인 쓰루미다케 산과 가란다케 산의 영향으로 각양각색의 원천이 자연 용출하는 벳푸 온천을 포함해 가마와키 온천, 묘반 온천, 호리타 온천, 간카이지 온천, 간나와 온천, 시바세키 온천, 가메가와 온천을 '벳푸핫토(別府八湯)'라고 부른다. 매년 4월 초에 벳푸 핫토의 풍부한 온천의 혜택에 감사하는 벳푸핫토온천축제가 개최된다. 제105회 벳푸팔탕온천축제 (第105回 別府八湯温泉まつり) '온천명인이 되었습니다(안소정 저, 앨리스)'를 읽고 계획한 벳푸 여행이었으나, 벳푸팔탕온천축제기간인 줄은 미처 몰랐다. 책에도 언급된 내용이라 그냥 그런 마츠리가 있는가보군, 읽고만 넘어갔는데 운이 좋게도 축제기간에 여행을 하게 된 것이다. 벳부역 곳곳에서 온천축제 관련된 내용.. 2019. 4. 25.
벳푸 (벳부) 시라기쿠 호텔 조식과 부대시설 우리 가족이 벳푸 호텔 시라기쿠에서 1박한 날은 주말인데다 벳푸팔탕온천축제 기간중이어서 거의 만실이었던 모양이다. 여행 임박해서 호텔 예약할 때 숙박료도 비싼 편이었고, 투숙객만 온천이용이 가능한 시간대에는 자리가 꽉 찰 정도였다. 객실+조식과 석식 상품도 있었지만, 남편은 시라기쿠 호텔이 그렇고 그런 호텔인 줄 알고 큰 기대없이 객실+조식 상품으로 예약을 했는데...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벳푸 (벳부) 시라기쿠 호텔 조식과 부대시설 다음번 여행 때 또 묵고 싶은 호텔이기는 하지만, 숙박료가 비싼 편이고 다른 료칸호텔도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도 크기 때문인데... 혹시라도 벳푸 여행을 앞두고 시라기쿠 호텔을 숙박 장소로 생각하고 있다면 객실, 온천, 석식, 조식까지 모두 이용해보길 권하고 싶.. 2019. 4. 18.
벳부 맛집 분고차야, 지비루와 함께 우동을! 오랜만에 떠난 벳푸여행이었다. 그동안은 벳부맛집하면 자동으로 떠오를 정도인 '토요츠네 텐동'에서 첫 식사를 챙겨먹곤 했다. 그런데 한참만에 가보니 벳부역 근처에 있던 토요츠네 분점이 없어진 것. (토키와 백화점 근처에 있는 본점은 영업중) 그래서 이번에는 벳부역 분고차야에서 여행 중 첫 끼니를 간단히 해결했다. 벳부 맛집 분고차야(豊後茶屋), 지비루와 함께 우동을! 오이타 향토음식인 토리텐(닭튀김), 단고지루(수제비)의 인기가 좋은 분고차야 벳푸점 (豊後茶屋 別府店, Bungo chaya Beppu), 규동 (일본식 쇠고기덮밥)과 우동 등도 취급하며 판매하는 음식모형이 보기좋게 진열되어 있는데다 한국어 메뉴판도 갖추고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벳부역에 위치하여 오며가며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는.. 2019. 4. 12.
온천 명인이 되었습니다, 읽고 벳푸여행 떠나다 온천명인이 되었습니다? 우연한 일이었다. 온천명인의 목욕일기에 마우스가 멈췄다. 글쓴이의 필력이 대단했다. 그렇게 브런치였나, 블로그였나 글쓴이가 올린 글을 거의 다 읽었던 것 같다. 며칠 후 다시 읽기도 했는데 그 때 '온천 명인이 되었습니다 (저자 안소정)' 출간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얼른 출간되어 종이책으로 읽어보기를 바랐다. 아직까지는 (그리고 앞으로도) 모니터보다는 종이책이 좋으니까. 교과서 구입할 겸 영풍문고 문고에 갔다가 입서가에 꽂힌 책 2권 중 한 권을 집어왔다. 나중에 알게 되어 아쉬움이 컸던 사실은, 인터넷서점에서 구입한 사람들에게만 온천정보가 담긴 온천명인 여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것. 앞으로 책은 인터넷서점에서만 구입하리라 소심하게 다짐하며 책장을 넘겼다. 온천명인은 아니지만,.. 2019.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