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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인도17

인도의 아찔한 케이블카, 푸쉬카르 사비트리 마타 로프웨이 인도의 수도 뉴델리, 김종욱찾기 블루시티 조드푸르, 인도에서 가장 큰 무역항이 있는 뭄바이, 그리고 고아, 아우랑가바드... 큰 땅덩어리에 다양한 사람들만큼이나 매력적인 도시가 많은 나라 인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도의 도시는 힌두교의 성지인 푸쉬카르이다. 신성한 호수가 있는 푸쉬카르에서 내 스물한 살의 일주일과 우리 가족의 3일을 보냈다. 인도의 아찔한 케이블카 푸쉬카르 사비트리 마타 로프웨이 Savitri Mata Temple Ropeway 벌써 4년전, 아이가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무소속'인 상태에서 열흘간 인도 자유여행을 다녀왔다. 그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고 아찔했던 케이블카를 타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사비트리 마타 로프웨이 (Savitri Mata Ropeway)이.. 2021. 1. 5.
아그라포트 맛집, 키나리 바자르에서 찾은 마노즈 레스토랑 (Manoj Restaurant) 인도 아그라포트 맛집, 키나리 바자르 마노즈 레스토랑 인도에서 찍어온 사진의 양이 어마무시할 정도는 아니지만, 열흘 정도의 일정에 사소한 것을 카메라에 담는 편이라 정리하는데 여간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 아니다. 귀찮기도 하고, 엄두가 나지 않기도 해서 미뤄 두었다가 비교적 간단하게 포스팅이 가능한 아그라 포트역 근처 맛집 마노즈 레스토랑 소개하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본다. 아그라에서 자이프루로 향하는 길, 기차시간이 남아 아그라 포트 구경도 하고 그러고도 시간이 남아 아그라 포트역 뒷쪽 시장 구경에 나섰다. 정처없이 걸었다는 표현에 딱 맞게 그냥 걸었다. 하염없이. 그러다 시장골목에서 엄청 손님이 많은 우리 표현으로는 '맛집'을 만나게 된 것이다. 바로 마노즈 레스토랑이다. 인도어 공부 조금이라고 해본 .. 2018. 5. 10.
[인도 자이푸르 호텔] ITC 라즈푸타나 력셔리 콜렉션 호텔 ITC Rajputana A Luxury Collection Hotel자이푸르 정션역에 도착하니 밖은 매우 깜깜했다. 다행히 예약해 둔 숙소가 Jaipur Railway Station과 가까운 편(도보로 5분 내외)이었으나 우리나라처럼 가로등이 밝게 켜져 있지는 않은데다 초행길이라 약간 무섭기도 했다. 호텔에 도착하고 보니 이름처럼 럭셔리 그 자체였다. 자이푸르 호텔에 도착하다역에서 내려 총총 걸음으로 ITC 라즈푸타나 럭셔리 콜렉션 호텔에 도착하니 밤 10시 남짓이었다. 구글맵이 알려준 호텔 출입구가 뒷문(쪽문)이라 약간 시간이 지체되었으나 이내 정문을 찾았다. 정문 앞에는 보안 직원이 있으나 외국인인데다 행색이 딱 봐도 가족여행객이라 제재없이 바로 통과했다. 호텔 로비에 들어갈 때는 보안검색이 철저했.. 2017. 3. 24.
[인도 열차 여행] 아그라에서 자이푸르로 이동하기 가자, 자이푸르로! 지난 인도 여행때는 사정상 자이푸르에 가보지 못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바라나시를 포기한 대신 자이푸르와 우다이푸르에 가볼 수 있었다. (우리의 루트는 뉴델리in-아그라-자이푸르-푸쉬카르-우다이푸르-뉴델리out)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아그라에서 2박을 하고 자이푸르로 이동하기 위해 우선 아그라 포트역으로 향했다. 열차는 미리 예약해 두었는데, 열차 탑승까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다. 일단 아그라 포트역의 짐 보관소에 짐만 맡겨 두고 아그라 포트에도 가고 역 근처 시장을 구경하기로 했다. 오토릭샤를 타고 호텔에서 아그라 포트역까지. 역에 도착했을 때는 오후 2시에 가까운 시간. 역 근처라 릭샤가 줄지어 세워져 있고, 릭샤왈라는 호객행위로 분주해 보였다. 짐 보관소에 짐 맡기기 대부분의 .. 2017. 3. 14.
[인도 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아그라 Courtyard by Marriott Agra 여행 일정이 길지 않다보니 가고 싶은 곳을 모두 갈 수는 없었다. 이번 인도여행에서 꼭 가고 싶었던 곳은 아그라와 바라나시였는데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바라나시는 포기했다. 아그라의 경우 1박으로도 충분했지만, 혹시라도 일정이 틀어질까봐 2박으로 계획했다. 아그라에서 이틀을 묵은 곳은 타지마할과 3.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아그라였다. 아그라 코트야드는 2015년 1월에 오픈한 호텔이다. 생긴지 오래되지는 않아 시설은 좋은 편이었으나 관리가 아주 잘되고 있다는 느낌은 덜하다. 버스를 타고 델리에서 아그라까지 이동, 타지마할 근처에서 호텔까지 오토릭샤로 이동했다. 릭샤왈라가 아그라 코트야드 위치를 잘 몰라서 헤매고 돌고 다른 길로 갔다.. 2017. 2. 27.
[인도 음식] 우다이푸르 음식점 나뜨라즈 NATRAJ NATRAJ인도여행기를 이동한 순서대로 올리려다 보니 사진 정리도 힘들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아서 인상깊었던 장소, 음식점 등을 빨리 올릴 수 있는 순서대로 올려보려 한다. 찍어온 사진을 쭉 훑어보다 보니 단연, 우다이푸르에서 먹었던 탈리 정식 맛집이 꼽혀 나뜨라즈 먼저 포스팅을 한다. natraj / natraja (नेराज) 는 인도 힌두교 예술의 유명한 일러스트 중 하나로 힌두교의 신 시바를 댄서로 묘사한 것이다. 연꽃 받침대에 서서 왼쪽 다리를 들고 있는 무용의 제왕은 우다이푸르의 한 음식점에서도 만날 수 있었다. 평소에도 인도음식을 좋아하고 잘 먹는 편이다. 20대 초반, 근 한 달 간의 인도여행에서는 체중이 무려 8kg이나 늘기도 했었다. 이번 여행에서 조식은 주로 호텔에서 달걀.. 2017. 2. 21.
[인도 여행] 12191 연착, 델리 - 아그라 버스 타고 이동 델리에서 아그라로 버스 타고 이동하다1월 인도 여행 출발하기 전, 한국에서 미리 도시간 이동에 필요한 열차, 비행기편의 예약을 해뒀다. 델리에서 아그라로는 열차를 타고 이동하려고 했으나 12191편이 지연되어 버스로 이동하게 되었다. 라즈팟 나가르(lajpat nagar) 근처에서 펀잡수트도 구입하고, 맥도널드에서 맥플러리도 먹으며 클리어트립 확인해보니 우리가 타고 갈 아그라행 기차가 8시간 연착이라고 한다. 그래도 혹시 몰라 하즈라트 니자무딘역으로 향했다. 주로 인도 남부로 가는 열차가 발착하는 하즈라트 니자무딘역(Hazrat Nizamuddin R.S.) 예약한 열차는 NZM-AGC 14:21 출발예정의 no.12191이었으나 22:14에 출발한다고 전광판에 알려주고 있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최종.. 2017. 2. 19.
인도 콘센트 전압 플러그 모양 인도 전압과 플러그 인도의 전기규격은 220V, 50Hz 이 표준이나 180~280V까지 전압등락폭이 커서 안정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플러그타입은 B3, BF, C타입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별도의 장치 없이 한국에서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 아그라에서 묵었던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아그라)에서는 정전이 잦아 약간 불편하기도 했지만, 다른 곳에서는 전혀 문제 없었다. JW 메리어트 뉴델리 에어로시티의 콘센트이다. 인도여행하면서 묵었던 호텔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는데, 콘센트 역시 가장 깔끔했다. 사진에는 없으나 업무용 책상 옆에는 다른 전자기기를 사용하기에도 편리하게 되어있다. 아그라로 향하는 기차를 타기 위해 잠시 머물렀던 하즈라트 니자무딘역 웨이팅룸 (Hazrat Nizamud.. 2017. 2. 9.
[인도 교통수단] 델리 메트로 공항 익스프레스 타고 델리공항에서 에어로시티역까지 인도 교통수단 델리 메트로 공항 익스프레스 타고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서 에어로시티 까지 인디라간디국제공항에 도착,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 입국심사장 앞에 섰다. 비지/이코 줄이 따로인데 소요시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던 것 같다. 기내에서 미리 작성해 둔 인도 입국카드꺼내 여권, 보딩패스와 함께 제출했다. 체류기간, 입국목적 등을 물어볼 줄 알았으나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다. 여권에는 입국도장을 찍어서 돌려주었는데, 내 보딩패스는 돌려주지 않았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심사하고 나오니 여느 공항과 비슷한 면세점이 펼쳐지고 짐까지 찾고 나니 총 30분 정도 걸렸다. 국제선 도착 로비에 있는 토마스쿡 준비해 간 루피가 없었다면 공항 환전소에서 바로 환전을 했을테지만 가지고 있던 루피가 있어서 바로 .. 2017. 2. 7.
[인도호텔] JW 메리어트 호텔 뉴델리 에어로시티 JW Marriott Hotel New Delhi Aerocity #2009 (그냥 델리엇이라 부르겠소) 이번 인도 여행 첫 숙소는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서 멀지 않은 (2.1km) JW 메리어트 호텔 뉴델리 에어로시티. 공항과 가깝다 보니 외국인도 많고 우리나라분들(승무원 숙소인지 승무원, 출장객으로 보이는 중년 남성분들이었다.)도 적지 않았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델리 메트로를 타고 델리 에어로시티에 하차. 밖은 어둑어둑했다. 역 앞은 공사중인데다 가로등도 제대로 없어서 이쪽으로 가는게 맞는지 아닌지 고민케했다. 인도여행을 하다보면 흔한 일이기는 하지만, 늦은 시간인데다 아이와 함께라 마음이 조급했다. 그러나 정말 딱 도보 5분(걸음 빠르면 이것도 안걸릴 듯. ) 메리어트 호텔이 눈 앞에 나타났.. 2017. 2. 1.
1월 인도 여행 옷차림 1월 인도여행 옷차림 아들에겐 첫 인도여행, 나에게는 두번째 여행, 남편에게는 세번째였으나 겨울 인도는 우리 모두에게 처음이었다.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9박 11일 짧은 여정. 아이의 건강이 걱정되어 옷차림에도 신경이 쓰였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한파에 꽁꽁 얼어붙은 한국과는 달리 인도는 영상 20°C를 웃도는 기온이라 감기 걱정 바이바이~ 단, 일교차가 크므로 아침저녁으로는 겉옷을 꼭 챙겨야 '옳다'. 나는 엉덩이를 덮는 기장의 후드 자켓을 챙겼다. 아디다스 세일할 때 사둔 것인데 길이감도 맘에 들고 보온성도 좋은데다 무엇보다 지퍼 달린 주머니가 상당히 깊고 크다. 그리고 색상도 때탐이 티나지 않아서 좋았다. 미취학아동인 아들은 위 아래 긴팔옷과 모자 달린 경량 패딩을 챙겼다. 오토릭샤를 타면.. 2017. 1. 31.
[인도여행] 아시아나 델리 - 인천 OZ768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기 기내식 인도여행 마지막은 아시아나항공 768편 비즈니스석 기내식 델리-인천공항 OZ768은 출발시간은 8시 20분(예정)이었다. 공항에서 보안검색등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꽤나 일찍 델리공항에 도착했다. 티켓팅 오픈 전 직원들이 일렬로 서서 인사하며 오프닝을 알리고 바로 티켓팅. 25키로짜리 캐리어 하나는 부치고, 핸드캐리는 3개. 각 가방에 스티커를 붙여준다. (나중에 직원이 확인함) 탑승권과 라운지 이용권을 받았는데 가족 중 한명의 티켓에 저 빨간 도장이 누락되어 그 직원 찾아 뛰어다니느라 진땀을;; 이번 인도 여행 중 인도인에게 유일하게 '아임 쏘리' 들은 것, 보통은 '노 프라블럼'이지만! 출국 수속 역시 입국 때와 마찬가지로 자본주의적(?)이었다. 보안검색대가 비지/이코 따로였다. 공항에.. 2017. 1. 30.
인도에서 마신 물, 인도 생수 (미네랄 워터) 인도 생수 (미네랄 워터)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해 경량패딩이나 후드점퍼를 입고 다녔지만, 한낮에는 꽤나 덥거니와 여행중 걷고 또 걷다 보면 갈증을 피하기 어려운 법. 항상 생수병을 들고 다녔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예전에 인도 여행할 때 물갈이를 심하게 했던터라 이번에는 물 물 물조심, 하기로! KELZAI JW 메리어트 에어로시티에서 제공하는 생수(500ml)로 volcanic water (화산수)라고 씌어 있다. Bisleri vedica natural mountain water from the himalayas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물은 비슬러리 베디카 노란 마개와 연꽃그림, 아담한 250ml 사이즈라 마음에 들었다. Bisleri 대부분의 여행자가 인도 여행 중 가장 자주 마시게 되는 미네랄 워.. 2017. 1. 23.
인도 화폐 루피 / 인도 신권 환전 인도의 통화단위 루피 (rupee)인도 지역 통화단위는 루피(rupee)이다. 통화기호는 Rs, INR 또는 ₹ 로 표기한다. 지폐 앞면에는 모두 간디가 그려져 있으나 크기에는 차이가 있다. 신권인 고액권 Rs2000, Rs500 은 역시 '쌔삥'의 빳빳함이 살아있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Rs10, Rs20 짜리에는 스테이플러 자국이나 낙서 등도 보인다. 델리의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받으려고 보니, 스테이플러로 묶어놓은 10루피짜리 지폐 100장 다발에서 '뜯어서' 주었다. 인도 화폐 2000루피, 500루피, 100루피, 50루피, 20루피, 10루피 뒷면이다. 지폐 앞면에는 모두 간디가 그려져 있지만, 뒷면은 제각각이다. 신권 뒷면에는 인도 인공위성과 레드포트가 각각 그려.. 2017. 1. 17.
[아이와 함께 인도여행] 여행준비물 짐 꾸리기 미취학아동 동반 3인 가족 인도여행 단촐하게 짐 꾸리기 해외여행을 위해 짐을 꾸리다 보면 3인 가족이어도 캐리어 2~3개가 거의 꽉 차곤 했었다. 아이 짐과 내 옷가지가 많았기 때문인데 바퀴 달린 가방 끌고 인도여행 다니기에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많을 것 같아서 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노력했다. 며칠 쯤은 옷을 갈아입지 않아도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옷가지는 팍 줄였지만, 아이가 먹을 간식류는 줄이기가 참 어려웠다. 1. 여권과 비자 여권과 인도 관광비자 발급 여권과 비자는 각 1매씩 복사본을 준비했다. 2. 루피와 달러, 신용카드 인도화폐인 루피는 6,000루피 환전하여 준비했고 300달러 가량 더 준비했다. 9박 11일 일정으로 인도내 기차, 비행기표 예약은 끝냈으며 대부분 호텔 숙박 예정이라 현금이 .. 2017. 1. 16.
[인도여행] 대한항공 인천-델리 KE481 비즈니스석 기내식 인천 델리 (인디라간디국제공항) 구간 대한항공 KE481 탑승기 & 기내식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 출국심사 마치고 나니 시간이 빠듯했다. 잽싸게 면세품 수령해오고 대한항공 라운지 (KAL Lounge Prestige Class)로 행했다. 라운지에서 생맥주 한 잔 마시고 나니 탑승시간 임박이라 얼른 10번 게이트로~ KE481은 크지 않은 기종인지 2 2 2 배치라 셋이 쪼로록 같이 앉을 수는 없었다. (찾아보니 A330-200으로 총 218석이라고 한다.) 앉자마자 헤드폰과 담요, 다비(DAVI) 여행용품세트 제공 다비 파우치 안에는 일회용 칫솔과 치약, 구두주걱, 머리빗, 수면안대, 다비 화장품 3종인 페이스 크림(face cream le grand cru), 립밤, 아이젤이 들어있다. 어린이 탑.. 2017. 1. 15.
다시, 인도 여행 준비 -인도루피 환전 다시 인도로 - 인도 여행 준비올해 길게, 짧게 총 여섯 차례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물론 다녀올 때마다 좋기는 하였지만, 첫 해외여행이었던 '인도'만큼의 설렘은 없었다.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에, 십 수 년만에 다시 인도 여행을 가기로 했다. 여행의 준비 첫 단추는 인도 여행서적 탐독이었다. 론니플래닛 인도편은 물론이고 지금이니까 인도 지금이라서 훈자, 로맨틱 인디아, 인도에서 여행을 멈추다 등등 도서관에서 책도 많이 빌려 읽었다. 사진으로 모두 남기진 못했지만 동네 도서관에 있는 인도여행 관련된 책은 모두 읽었다. 인도비자발급인도비자는 대행업체에 의뢰했다. 12월 13일에 등기로 여권을 보냈는데 27일 비자가 발급되고 28일쯤 집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발급 비용은 30만원 (95,000원*3명,.. 2016.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