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주사 수입산 4가 독감백신 gsk 유료접종

매년 10월이면 독감 주사를 맞곤 했다. 초등학생인 아이의 경우 올해 4가 독감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였지만, 동네 병원에 전화해보니 무료 접종 백신이 다 떨어졌다고 한다. 매일 선착순으로 접종하기 때문에 온라인 학습과 등교수업이 있는 평일에 접종은 순서에 밀려서 안되고... 유료백신인 GSK 독감백신을 선호하기 때문에 같이 유료접종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독감주사 맞는시기

gsk 독감백신 유료접종 가격

 

독감예방접종 가격이 저렴한 인구보건협회나 대한산업보건협회에 방문할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집에서 거리가 멀고, 선착순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오전 8시 30분 정도면 그날 접종 쿠폰이 마감된다고 해서 동네 소아과에서 GSK 독감백신 접종하기로 했다.

유료접종, 그마저도 쉽지 않은 것이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독감 백신 수급이 어려워 예약을 하고 보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도 하고... 9월 말 가격이 4만원이었던 것이 점점 올랐다. 병원에 수급되는 양과 루트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 답변ㅠㅠ

 

혹시나 싶어서 오늘 몇 군데 소아청소년과에 전화해보니 GSK 4가 독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접종이 가능하다고, 백신이 얼마 없으니 빨리 와야한다고 하셔서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다.

독감 주사 접종은 영유아, 청소년, 노인 독감이 무료로 가능하지만 그날마다 정해진 백신수량이 있는 모양이다.

▶독감 예방접종 시기, 무료대상 및 가격은?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하고, 체온을 측정한 후 잠시 대기~ 무료 독감 백신에 대한 불신(?) 때문인지 비싼 가격에도 수입 독감 백신을 접종하려는 분들이 적지 않았다.

 

보라색 띠가 둘러진 독감주사, GSK 플루아릭스 테트라 프리필드시린지 (인플루엔자분할백신)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라고 쓰여 있다.

남편은 회사에서 다음주 접종하려고 예약해두었다고 해서 아이와 나만 유료접종했다. 차인표 백신이라 불리는 수입백신, GSK 4가 독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를 선호한다.

몇 년 전 어린이 독감무료접종 3가는 무료, 4가 백신은 유료접종일 때 4가가 더 좋겠거니 생각해서 유료접종을 했는데.. 그 겨울 독감에 무려 3번 걸린 적이 있다. ㅠㅠ 보름씩 시간차를 두고 B형-A형-B형 독감이 번갈아 걸렸다. 그 때 너무 고생해서 백신명을 기억해두었다가 그 백신은 다시는 접종하지 않는다. 다음해에는 GSK로 접종했는데 안걸림, 그래서 차인표 백신을 선호하게 되었다.

올해 독감 주사는 예년보다 더 아프다는 평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지금까지 맞은 주사 중 가장 덜 아팠다. 소아과 의사쌤이 천천히 놔주셔서 접종할 때도 아프지 않고, 접종 후에도 크게 붓거나 부작용은 없다. 약간 욱신거리기는 하고 아이도 마찬가지, 컨디션 양호하다!

전에는 어떤 백신인지 확인 안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백신 꼭 확인하고 접종해주신다고 한다. 올릴 때도 실수로 다른 백신 입력되지 않게 크로스 체크도 하심!

 

gsk 독감백신 유료 접종 가격은 5만원, 둘이 접종하니 무려 10만원 ㅎㄷㄷ 그나마 다행인 점은 원하는 수입백신으로 접종했다는 것, 아프지 않고 부작용이 없다는 것,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해서 결제금액은 10만원이지만 체감가 9만원에 접종 (20만원 충전하면 22만원 넣어줌)했다는 점 정도?

독감주사를 맞은 후 약 2주 정도 후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생기므로
독감이 유행하기 전인 10월말까지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독감주사 접종 후 가벼운 샤워는 가능하다고 하셨지만 접종 당일 목욕, 과격한 운동,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다. 부디 이번 겨울 독감과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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