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한우맛집,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 누룽지수타라면 맛있다!

한달만에 다시 또 평창한우마을

주말에 울진 덕구온천으로 온천여행 다녀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삼척 맹방유채꽃 축제 구경도 했고, 점심은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에서 한우고기와 라면 등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1층 정육매장에서 구입한 고기를 상차림비용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 주문형 메뉴로 육회와 한우원기탕, 누룽지 수타라면 등이 있다.

 

지난번 방문 때에는 한우고기도 구워먹고 한우육회와 한우 원기탕, 된장찌개, 어린이주먹밥 정도를 먹어보았다. 이번에는 원기탕만 간단히 먹고 가려고 했는데 아이가 소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정육매장으로 들어갔다.

 

모듬팩을 구입할까 하다가 한우안심과 한우채끝 한팩씩만 구입해서 2층으로 올라왔다. 숯불은 거의 바로 넣어주고, 상차림도 신속하게 착착~

안심은 매우 부드럽고 맛있지만 숯불에 잘못 구우면 금방 타고 찢어져서(?) 우리 가족이 구워먹기에는 채끝이 수월했다.

 

평창한우마을 한우원기탕

이번에는 고기 구워먹고 원기탕만 한 그릇 먹으려고 주문했다. 원기탕, 다시 먹어도 역시 맛이 좋다. 함께 나온 잘 익은 김치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 누룽지수타라면

라면도 맛있어 보이길래 얼른 한 그릇 주문했다. 꼬들꼬들한 면발과 누룽지가 조화롭다. 맛을 보니 삼양라면인 것 같은데 맞으려나? 누룽지에 라면국물이 적당히 스몄을 때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아주 맛있다!

한우고기 비싸니 매번 배부르게 먹기는 곤란하다. 그럴 때, 추가하기 좋은 메뉴가 아닌가 싶다.

 

식사 후 계산을 하고 나면 창립 10주년 감사이벤트로 한우떡갈비 교환권을 준다. 4월 13일부터 22일까지라고 하는데, 해당기간동안 평창한우마을 방문한다면 꼭 교환권 챙겨받으시길!

 

창립 10주년 기념 감사선물은 한우 떡갈비 160g이다. 아직 먹어 보지는 않았지만 맛있을 것 같다. 여기서 구입한 한우사골이며, 평창잣이며 다 맛있어서, 떡갈비도 맛있을 것 같다는 단순한 기대감이 생겼다.

 

1층 정육매장 맞은 편 카페에서 뻥과자를 먹을 수 있는데 갓 나온 뻥튀기가 맛있어서 몇 개고 집어 먹었다. 다음에도 이 근처에 가게된다면 아마 또 들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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