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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 퍼센트 아라비카 응커피 교토 아라시야마 여행 교토 북서쪽에 위치한 아라시야마는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아라시마야는 교토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라 주말, 공휴일에는 엄청난 인파로 붐빈다. 카페, 기념품점이 모인 거리와 대나무가 빼곡하게 자리는 대숲, 그리고 이번에는 교토 아라시야마 아라비카 커피를 꼭 마셔보자 계획을 세웠다. 금번 여행까지 아라시야마 다녀온 것이 세번째인데 외국인 내국인할 것 없이 인파가 가장 많고 거리는 매우 붐볐다. % 퍼센트 아라비카 커피, 응커피! 일명 '응커피'로 불리는 % 퍼센트 아라비카 커피. %를 고개 약간 까닥하고 바라보면 '응'처럼 보인다고 해서 그렇게들 부른다. 작년 가을 교토 여행하면서 아라시야마 아라비카 커피에서 라떼를 마시고 홀딱 반해서 올초 홍콩여행에서도 응.. 2018. 3. 31.
일본 오사카 여행, 오사카성의 봄 가을 겨울 여름을 좋아하지만, 더위에는 약한 나. 그런 이유로 일본 오사카의 여름은 경험해 보지 못했다. 오사카성의 사계절을 담고 싶었으나 여름에는 오사카에 가보지 못했으므로 오사카성의 봄, 가을, 겨울만 올려 본다. 오사카성은 맛집, 쇼핑 핫스팟과는 떨어져 있는 곳이다. 쇼핑불모지(?)이기도 하고, 식사를 해결할 곳이 마땅치 않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오사카 여행을 갈 때마다 오사카성을 찾았다. 오사카성 (Osaka Castle, 大阪城) 오사카의 상징인 오사카 성은 16세기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 통일을 달성한 후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지은 성으로 10만 명의 인부를 동원하여 1583년에 축성을 시작했다. 완성 당시 금박 장식으로 뒤덮인 호화로운 모습이었으나 이후 소실과 재건의 역사를 거쳤으며 지금의 건물은 1.. 2018. 3. 29.
오사카 맛집, 츠루하시 마구로쇼쿠도 참치덮밥 오사카 먹방여행 오사카 여행을 갈 때마다 꼭 들르는 식당이 있다. 바로 츠루하시 시장에 위치한 마구로쇼쿠도이다. 이미 오사카 맛집, 참치덮밥 양 많은 곳으로 입소문을 탄 곳으로 제주도에도 한국직영점이 생겼다. 오랜만에 가는 오사카여행이라 더 많이 기대되고,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다 가고 먹고 해야지 다짐을 했었다. 마구로쇼쿠도는 그 중 단연 원탑이었다. 츠루하시 마구로쇼쿠도 まぐろ食堂 츠루하시역(鶴橋駅)에서 도보로 10분 가량 걸린다. 츠루하시 시장 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몇 차례 와본 경험이 있어서 바로 찾을 수 있었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았지만, 초행의 경우 구글지도의 도움을 받으면 찾기 어렵지 않다. 구글지도는 본 포스팅 하단에 첨부되어 있다. 갈 때마다 .. 2018. 3. 28.
우메다 호텔, 힐튼 오사카 디럭스룸 객실 조식 다시 찾은 힐튼 오사카 힐튼 오사카에서 5박을 한 적이 있다. 그 땐 어린 아이와의 여행이라 짐 가지고 여기저기 옮겨다니기 힘들 것 같아서 오롯이 힐튼 오사카에서만 숙박을 했었다. 몇 해 전의 좋은 인상에 더해 니시우메다, 한신우메다, JR오사카역과 가깝다는 교통, 위치적 장점이 재방문하는데 큰 몫을 했다. 힐튼 오사카 디럭스 트윈룸 힐튼 오사카 호텔 첫 방문을 했던 2015년 1월에는 디럭스 트윈룸에서 묵었고, 2층 조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이번 여행은 찍어둔 사진이 많이 없어서 몇 해 전 찍어둔 사진을 모아 몇 장 올려본다. 이번에 포스팅하려고 사진 찾아보면서 보니 예전과 거의 비슷했지만, 약간 달라진 점도 찾을 수 있었다. 힐튼 오사카 호텔 Hilton Osaka 우메다 역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2018. 3. 27.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 화성 율암온천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활동을 하기엔 부담스러운 주말이었다. 그래도 마냥 집콕하고 있기엔 아쉬워서 수도권 인근 온천을 검색해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율암온천에 가보기로 했다. 경기도 전체에서 정식온천으로 허가받은 곳은 몇 개 없다고 하는데, 화성 율암온천은 화성군 온천허가 제1호이다. 서울 수도권에서 30분~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온천으로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적당하다. 거리가 가까워 운전 피로도가 낮고 주중에 쌓인 온천욕을 하며 풀 수 있으니 여러모로 매력적인 서울근교 가볼만한곳이라 할 수 있다. ♨ 화성 율암온천 대중탕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지만, 또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분들)은 목욕, 온천욕, 노천탕... 아주 좋아한다... 2018. 3. 26.
[세븐일레븐 편의점] 밥도둑 연어장 후기 연어장을 찾습니다 세븐일레븐 추천메뉴 중 하나인 밥도둑 연어장, 요즘 그 인기가 대단해서 나도 꼭 한번 먹고 싶어졌다. 그렇지만 동네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다 돌아다녀도 구입할 수가 없었다. 구입은커녕 실물을 보기도 힘들 정도였다. 발주 수량이 많지 않은데다 입고가 되면 바로 빠진다고 해서 여러 편의점을 들락날락하다 허탕만 쳤다. 그러다 우연히... 밥도둑 연어장 발견 지난 주말 서울시청 근처에 갔다가 세븐일레븐이 보이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어갔다. 그런데 이게 웬 걸~ 연어장이 무려 3개나 남아있었다. 냉큼 구입을 했다. 대게딱지장도 맛있을까 싶어서 함께 구입을 했으나 별로였다. 음... 다시 구입할 일은 없을 듯하다. 조금 더 걷다보니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또 보인다. 여기도 있으려나싶어 들어가보.. 2018. 3. 25.
[장바구니] 3월 코스트코 장보기 코스트코 장보기 (2018. 3. 22.) 오랜만에 코스트코에 다녀왔다. 코스트코에 호주산 소고기가 빠진 후로는 자주 찾지 않게 되지만, 가끔 한번씩 찾게 되는 마력의 창고형 할인매장. 이번에는 세노비스 키즈 오메가3 하나만 사러 간 것이었는데, 쇼핑하다보니 이것저것 더담더담하게 되었다. 코스트코 카트에는 여러 제품이 담겨 있으나 이 중 내가 구입한 품목은 6개로 다음과 같다. ☞ 락토핏 생유산균 29,990원 (-3,000원 / 할인) ☞ 친환경달수고구마 13,990원 ☞ 세노비스 키즈 오메가3 22,990원 ☞ 폴바셋 드립백 파우치 19,990원 (-4,000원 / 할인) ☞ 연어회&샐러드 14,890원 ☞ 우리쌀로만든 라이스칩 14,990원 이번에 구입한 제품 중 락토핏 생유산균은 맛이 좋아서 아이.. 2018. 3. 24.
고베 여행, 스테이크 아오야마 대신 고베 스테이크랜드로~ 다시 또, 고베 오사카만에 있는 항구 도시 고베. 고베 여행을 갈 때마다 고베 와규 스테이크를 먹었고, 스타벅스 기타노이진칸점에 들렀고, 이색적인 건물이 아기자기하게 자리잡은 거리를 걷곤 했다. 이번에도 거의 비슷했다. 매번 가던 토어로드 스테이크 아오야마 대신 고베 스테이크랜드에 갔고, 스타벅스 기타노이진칸점에서 커피를 마셨고, 화창하게 맑은 고베를 만끽하며 마냥 걸었다. 고베 비프 (神戸ビーフ) 고베 여행시 필수로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스테이크맛집이다. 고베는 와규(和牛)로 유명한데, 일본 3대 와규 중 하나로 일본 고베시의 효고현에서 생산되는 쇠고기를 고베 비프라 칭한다. 고베비프는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대단하다. 이전에 고베에 다녀왔을 때는 철판구이집인.. 2018. 3. 23.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드 타워스 코너 트윈룸 객실 조식 온천 2017년 11월,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여행인원은 성인 다섯, 아이 하나 총 여섯이었으며 일정은 고베-오사카-교토로 계획했다. 후회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라 찍어둔 사진 들춰보는 것도 미뤄왔는데, 고베 호텔 후기부터 찬찬히 올려보려고 한다. 고베 여행 고고씽~ 고베 여행은 서너번째였지만 숙박까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인천-간사이 공항까지 제주항공을 이용했으며, 간사이 공항에서 롯코 아일랜드(六甲アイランド ) 베이 쉐라톤 호텔까지 리무진을 이용했다. 소요시간은 1시간 내외.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드 타워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2층 로비에서 체크인을 했다. 체크인은 오후3시부터 체크아웃은 정오까지. 객실 2개를 예약했는데 우리 식구가 묵은 방은 레이트 체크아웃을 요청하여 오후.. 2018. 3. 22.
홍콩 옹핑케이블카, 신나게 크리스탈캐빈 타고 청동좌불상 보며 소원빌고~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기 때문에 몹시 피곤했지만, 짧은 자유여행 일정을 알차게 소화하려면 아침부터 서둘러야 했다. (그렇다고 막 두,세 시간만 자고 일어난 것은 아님) 더 느긋하게 자고 싶기도 하고 케이블카 타는 것에는 큰 흥미가 없었지만, 데이트 명소라 남편이 꼭 가봐야한다며 왕복 케이블카 예약까지 해두어서 별 도리없이 따라 나섰다. 사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것마냥 힘들길래, 케이블카 예약한 비용이 비쌌음에도 그냥 포기하고 타지 말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웬 걸~ 안탔으면 큰일날 뻔 했다. 케이블카 탑승에 흥미를 잃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으로 소개하도록 하겠다. 포스팅 속도가 더뎌 아~주~ 오래 걸릴 것 같지만 말이다. 옹핑 360 (Ngong Pin.. 2018. 3. 21.
홍콩여행 : 공항 근처 호텔, 홍콩 스카이시티 메리어트 호텔 홍콩-마카오 여행을 하면 보통 마카오 in 홍콩 out으로 두 나라 모두 여행하려 했었다. 작년 가을에는 홍콩 왕복 티켓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홍콩만 2박 3일로 다녀왔는데 말이 2박 3일이지 1박 2일처럼 느껴진 짧은 여정이었다. 홍콩에서는 1분 1초가 짧디 짤게 느껴졌고, 비행기에서는 10분 1시간이 길게만 느껴진 힘든 여행이었다. 홍콩 2박 3일 여행의 시작, 홍콩 익스프레스 첫 경험! 홍콩익스프레스까지만 쳐봐도 안다. 연관검색어로 '홍콩익스프레스다시는안타'가 바로 뜬다. 그 악명은 익히 들어왔으나 기차삯으로 홍콩가는 비행기 타는 셈이라, 비행시간도 그리 길지 않으니 참을만 하겠지 하고 다녀왔다. 오후 9시 50분 비행기였는데 지연되고 지연되어서 정확하게 언제 출발했는지도 잘 기억이 나.. 2018. 3. 19.
서울시청 맛집, 이나니와요스케 우동 작년 가을 갑자기 이 우동에 꽂혀서는 매주 주말마다 시청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야 했다. 평일에는 가기 힘들고, 일요일에는 이나니와 요스케 휴무이기 때문에 갈 수 있는 날은 매주 토요일 뿐이었다. 혹한의 추위와 씨름했던 겨울에는, 잔여좌석 0석인 M버스 몇 대를 보내고 또 기다렸다가 갈 엄두가 나지 않아 꾹 참았다. 바야흐로 이제 봄이라 오랜만에 서울시청으로 향했다. 이나니와요스케 세이로우동 먹으러~ 작년 가을, 이나니와요스케 우동 갑자기 막막 먹고 싶어진 계기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매주 주말마다 이 우동에 반해 서울로 향했다. 처음 간 날은 브레이크 타임에 딱 걸려서 근처 다른 음식점에서 요기를 해야 했고, 그 이후에는 주로 저녁시간에 방문했다. 그러다가 런치가격이 더 저렴하다는 것을 알고 런치 시간에 .. 2018. 3. 18.
슈퍼스토어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굿즈 구입 (수호랑 반다비) 지난 주말 평창에 다녀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월 9일~25일), 패럴림픽 (3월 9일~18일) 이 열리는 동안, 개최지 근처 요금소를 이용하는 차량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라고 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었다. 면제 요금소는 면온, 평창, 속사, 진부, 대관령, 강릉, 북강릉, 남강릉의 8개소였다. 지난 주말에는 바람이 제법 차갑고 쌀쌀했는데 이번 주말은 어떨지... 쌓인 눈도 엄청 많았는데 지금쯤 다 녹았으려나? 우선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장은 여유 있었다. 단, 밤에는 매우 어두워서 인도 턱을 보지 못하고 덜커덕~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버스기사분들이 다들 친절하시고, 내부도 깨끗했다. 버스에서 내려 .. 2018. 3. 17.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 & 라운지 인천 하얏트 못지 않게 자주 숙박을 했던 남대문 코트야드, 사진을 찍어두고 반복되는 객실타입의 경우 올리지 않았다. 찍어둔 사진을 훑어보다 보니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에서 찍어둔 것들이 몇 장 있어서 짧게 적어본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남대문시장, 시청, 광화문광장, 명동 등과 가깝다는 위치적 장점을 지닌 4성급 호텔로 409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여러차례 남대문 코트야드에서 숙박을 하면서 느낀 점을 짧게 요약해보면 '가격 대비 시설과 직원 친절도 만족, 위치적 장점을 갖추었으나 주차는 불만' 정도일 것이다. 건물폭이 좁고 높은 편으로 한 층에 객실이 30실 정도이다. 지하주차장은 매번 붐비는 편은 아니었지만, 주차장 내려가는 길과 주차공간이 여유있는 편이 아니라 매번 신경을 곤두서게.. 2018. 3. 16.
대한항공 기내식, 마카오 홍콩 여행 KE602 홍콩-인천 비즈니스석 라면 올해 1월에 다녀온 마카오, 홍콩 여행은 마카오 in 홍콩 out이었다. 인천공항에서 마카오까지 제주항공을 이용하였고, 마카오에서 홍콩까지는 페리를 타고 이동했다. 홍콩에서 다시 인천공항까지는 대한항공을 이용했는데 이를 한데 모아 정리해본다. 제주항공 7C2001 인천-마카오 인천공항에서 마카오로 향할 때는 제주항공 7C2001편을 이용했다. 일찍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하여 여유있겠다 싶었는데, 여행객이 매우 많아 공항이 꽤나 봄벼 시간이 오래걸렸다. 작년 가을까지는 패스트트랙을 이용할 수 있어서 이렇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줄은 몰랐다. 짐을 부친 후 5분 정도 근처에서 대기한 다음 환전도 하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출국장으로 행했다. 보안검색대를 지나고, 출국심사를 받는데 5줄씩 서서 기다리느라 .. 2018. 3. 15.
한우 사골국수, 사골 끓이는 방법 어렸을 때 엄마가 한 솥 끓어준 사골은 퍽이나 든든한 국이요, 반찬이었다. 어느새 그 때의 엄마보다 더 나이가 많아진 나. 게으른 탓에 집에서 사골을 직접 끓여 먹지 않고 사다먹곤 했는데 이번에 한번 제대로 끓여보았다. 한우사골 구입 지난 주말 평창에 다녀왔다. 평창한우마을에서 점심, 저녁을 해결하고 그냥 오기 아쉬워서 한우사골과 평창잣을 사왔다. 잘 알지는 못해도 느낌적을 사골이 참 좋아 보여서 바로 구입했는데, 사골끓여보니 진짜 좋은 것으로 사온 거 체감해서 매우 뿌듯~ 만족~ 그뤠잇을 스스로에게 주었다. 진열되어 있는 한우 냉동 사골 2kg에 3만원짜리와 아이가 매우 좋아하는 잣을 구입했다. 잣은 23,000원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비싼 관계로 아비어미는 감히 먹지 못하고 아해만 간식으로 잘 먹고.. 2018. 3. 14.
평창 맛집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 한우원기탕 먹고 소고기 또 먹고! 점심 뭐 먹지? 온천욕을 마치고 나니 배가 많이 고파서 뭘 먹을까 맛집 검색을 했다. 주변에는 마땅한 먹을거리를 찾지 못했다. 마침 평창으로 가는 길이니 평창한우마을에 가보는 게 어떨까 하여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으로 향했다. 점심시간을 훌쩍 넘겼지만 끼니를 거를 수는 없으므로...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은 횡계IC에서 횡계 시내 방향 5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근처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삼양목장, 알펜시아리조트, 용평리조트 등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점심이나 저녁 한 끼는 여기에서 고기로 해결해도 좋을 듯하다. 점심은 한우원기탕과 장국밥 그리고 육회 점심이라기보다는 저녁에 가까운 시간에 대관령점 정육매장&식당에 도착했다. 식사시간대가 아니라 주차장은 한산했다. 식당 내부 역시 .. 2018. 3. 13.
홍콩 응커피 위치, ifc몰 침사추이 카페 % 아라비카 홍콩에도 응커피 있다고?! 작년 가을, 일본 교토 여행을 갔다. 그 때 꼭 한 시간을 기다려 퍼센트 아라비카 커피 라떼를 마셨다. 일행은 이런 커피를 뭐 한시간씩이나 줄 서서 기다렸다 마시냐고 면박을 주었지만, 내게는 매우 행복한 맛&멋 경험이었다. % ΔRΔBICΔ 의 %는 퍼센티지가 아니라 줄기 양쪽의 커피 생두를 표현한 것인데, %를 약간 틀어 보면 '응'과 같아 보인다고 하여 흔히들 '응커피'라고 부른다. 그런데 내게는 응~ 아니~에서의 긍정의 의미가 담긴 '응'커피이기도 하다. 맛에는 개인차가 있기 마련인데, 내게는 '옳은'커피였으므로. 이런 이유로 올해 1월에 마카오-홍콩 여행을 계획하면서 홍콩에 가면 % 아라비카 두 곳에 꼭 가보리라 계획을 세웠다. 홍콩에서 가볼 곳 제 1순위였다. 홍콩 I.. 2018. 3. 11.
쉐라톤 홍콩 호텔 호텔동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 객실 라운지 조식 Sheraton Hong Kong Hotel & Towers 쉐라톤 홍콩 호텔 & 타워는 하버시티, 청킹 맨션, 스타의 거리 등 관광 명소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이다. 침사추이 페리 터미널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홍콩 과학 박물관 등도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어 위치적 이점을 갖춘 호텔이라 할 수 있다. 앞서 숙박한 그랜드 하얏트 홍콩에서 택시를 타고 15분 가량 소요되었으며, 체크인 할 때는 10분 정도 걸린 것으로 기억한다. 홍콩 쉐라톤 호텔의 총 객실수는 782실이며, 이 중 스위트는 91실이다.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 오후 12시인데 레이트 체크아웃 요청하여 오후 2시쯤 퇴실했다. 로비라운지는 체크인, 체크아웃을 기다리는 투숙객들로 붐볐으나 대기인원대비 처리 속도는 빠른 편.. 2018. 3. 10.
신학기 교과서 구입, 초등 교과서 판매 가격 신학기 준비 새학년 신학기 준비하느라 몸과 마음이 바쁜 3월이다. 아이는 적응하느라, 학부모는 걱정하느라 힘든 시기인 것 같다. 아이의 신학기 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교과서를 구입하기로 했다. 예전에는 교과서를 모두 책가방에 가지고 다니곤 했지만, 요즘은 사물함에 넣어두고 다니기 때문에 진도 체크가 힘들 것 같아서였다. 작년부터 여분의 교과서를 구입해서 주간학습계획에 따라 교과서를 살펴보고 있다. 아이가 어려워할 것 같은 부분은 한번씩 같이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수업 준비를 하니 큰 도움이 되었다. 작년 1학기, 2학기에는 영풍문고에서 초등 교과서를 구입했는데 이번에는 강남 교보문고를 찾았다.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초등 국정교과서 구입 교과서 판매처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광화문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정도에서만.. 2018. 3. 9.
홍콩 맛집 하버시티 BLT 스테이크 대만족~ 홍콩 여행, 뭐 먹지? 여행을 하다보면 현지음식을 먹어야 '진정한' 여행을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현지식만 고집하다가는 돈은 돈대로 쓰고 만족도는 제로에 수렴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우리는 아침식사는 주로 호텔 조식 뷔페를 이용하고, 점심과 저녁은 현지식 맛집과 버거류, 스테이크 등 일반식(?)을 적절히 조절해서 먹기로 했다. 비엘티 스테이크 홍콩 (BLT Steak Hongkong) 침사추이 하버시티 근처는 항상 여행객들로 붐빈다. 우리도 홍콩 여행갈 때마다 이 근처를 지나갔다. 이유는 BLT Steak 근처에 토이저러스가 있기 때문이었다. 이번에도 토이저러스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가 허기를 달래려 비엘티 스테이크에 들어갔다. 사실 숙소에서 도보로 홍콩 과학.. 2018.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