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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9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일식당 미야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일식당 미야비 (MIYABI) 지난 주말 송도 쉐라톤에서 1박을 하면서 호텔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전에 중식당 유에 (YUE)에서 탕수육을 맛있게 먹었던 적이 있어서 약간 갈등을 하긴 했지만, 결국엔 장어덮밥! 방문 전에 예약을 해뒀고 쉐라톤 인천 호텔 2층에 위치한 미야비로 향했다. OK캐쉬백 미리줌 포인트 위치정보 덕분인지 마침 OK캐쉬백 미리줌 포인트로 쉐라톤 그랜드 인천 미야비 2인 커플 세트 5만원 먹을 수 있다는 알림이 뜨길래 이것으로 예약을 했다. 그리고 장어덮밥을 먹고(?)... 먹이고(!!) 싶어서 우나기동도 하나 주문했다. 점심시간이다보니 손님들 대부분은 도시락 세트로 주문한 것 같았다. 식사를 마친 후 생각한 것이지만 우리도 저것으로 먹을.. 2017. 3. 30.
[인도 자이푸르 호텔] ITC 라즈푸타나 력셔리 콜렉션 호텔 ITC Rajputana A Luxury Collection Hotel자이푸르 정션역에 도착하니 밖은 매우 깜깜했다. 다행히 예약해 둔 숙소가 Jaipur Railway Station과 가까운 편(도보로 5분 내외)이었으나 우리나라처럼 가로등이 밝게 켜져 있지는 않은데다 초행길이라 약간 무섭기도 했다. 호텔에 도착하고 보니 이름처럼 럭셔리 그 자체였다. 자이푸르 호텔에 도착하다역에서 내려 총총 걸음으로 ITC 라즈푸타나 럭셔리 콜렉션 호텔에 도착하니 밤 10시 남짓이었다. 구글맵이 알려준 호텔 출입구가 뒷문(쪽문)이라 약간 시간이 지체되었으나 이내 정문을 찾았다. 정문 앞에는 보안 직원이 있으나 외국인인데다 행색이 딱 봐도 가족여행객이라 제재없이 바로 통과했다. 호텔 로비에 들어갈 때는 보안검색이 철저했.. 2017. 3. 24.
코스트코 수지스 그릴드 닭가슴살 코스트코 장보기지근거리에 대형마트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생필품은 그곳에서 구입하고 있으나 코스트코에도 한달에 한번꼴로 가곤했다. 요즘은 더 자주, 한달에 두세번 가곤 하는데 갈 때마다 장바구니에 담는 품목은 비슷비슷하다. 이번에는 자몽컵과 한우를 구입하려고 갔다가 평소에 사지 않았던 것들도 몇 가지 담아왔다. 코스트코 닭가슴살빡세게 식이조절을 하기에는 내 의지력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기에, 다이어트의 목적이라기 보다는 어떻게 한끼를 거르지 않고 챙겨먹을 수 있을까 싶어 구입을 해보았다. 보통 하루에 1~2끼만 먹는데 배가 고프지 않아서가 아니라 귀찮아서 챙겨먹지 않게 된다. 아침에는 낫또와 자몽컵을 먹고, 점심은 건너뛰며, 저녁에는 폭식을 하게 되는데 이런 습관을 바꾸고자 닭가슴살을 구입해봤다.. 2017. 3. 19.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모모카페 단품 메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3월초 남대문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에서 1박을 한 후 다음날 점심식사를 모모카페에서 해결했다. 하노이 프로모션 중이라 뷔페를 먹을까 싶기도 했으나 전날 저녁식사로 과용+과식을 한 터라 단품메뉴로 선택했다. 주말 점심 시간대인데도 이용객은 많지 않아 한산하고 조용한 편이었다. 대부분 뷔페 이용객이었는데 우리는 단품 식사를 주문했다. 갈비 우거지탕과 전복 갈비찜을 주문했는데 준비시간이 20분 소요된다고 한다. 기다리는동안 먹으라며 하노이 메뉴 중 몇 점을 접시에 내어다 주었다. (맛있어서 그냥 뷔페 먹을 걸 그랬나 약간 후회하기도!) 모모카페 단품메뉴 : 갈비 우거지탕, 전복 갈비탕실제 준비시간은 20분 미만이었지만,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했던 것은 옆 좌석 손님들은 .. 2017. 3. 17.
[발췌]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 황선미 아마 나에게는 바닥을 알 수 없는 우물이 있는 모양이다. 거기에는 차마 끊어 내지 못한 두레박줄이 여전히 드리워져 있고 거기 어디쯤엔가 걸려 있던 풍경 하나를 건져 올린 건 목까지 차올라 삼켜지지 않던 외로움이 아니었을까. 커다란 나무 아래서 빈 의자를 보고 발이 묶여 버린 그날, 왜 하필 아버지의 집에 남아 있던 기울어진 의자가 떠올랐는지. 그날 그 시간에 감사하며. (작가의 말 중에서) 그들이 없는 뒤뜰은 질서가 무너진 세상이었다. 작은 동물들도 이제 더는 귀염둥이가 아니었다. 두려움에 떠는 닭들. 눈을 번득이는 고양이들. 도둑질할 틈만 노리는 청설모들. 때로는 난데없이 까마귀나 까치들까지 폭격하듯 내리꽂히기도 하고. "후우! 닭들이 원인이야." (140~141쪽) 진실이라고 믿었던 기억이 오롯이 진.. 2017. 3. 14.
[인도 열차 여행] 아그라에서 자이푸르로 이동하기 가자, 자이푸르로! 지난 인도 여행때는 사정상 자이푸르에 가보지 못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바라나시를 포기한 대신 자이푸르와 우다이푸르에 가볼 수 있었다. (우리의 루트는 뉴델리in-아그라-자이푸르-푸쉬카르-우다이푸르-뉴델리out)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아그라에서 2박을 하고 자이푸르로 이동하기 위해 우선 아그라 포트역으로 향했다. 열차는 미리 예약해 두었는데, 열차 탑승까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다. 일단 아그라 포트역의 짐 보관소에 짐만 맡겨 두고 아그라 포트에도 가고 역 근처 시장을 구경하기로 했다. 오토릭샤를 타고 호텔에서 아그라 포트역까지. 역에 도착했을 때는 오후 2시에 가까운 시간. 역 근처라 릭샤가 줄지어 세워져 있고, 릭샤왈라는 호객행위로 분주해 보였다. 짐 보관소에 짐 맡기기 대부분의 .. 2017. 3. 14.
코스모폴리탄 엘르 2017년 3월호 잡지부록 2017년 3월호 잡지 부록 제대로 뒷북이다. 작년에 무거운 잡지책을 한꺼번에 내다 버린 후로 잡부에 휘둘려 구입하지 않겠노라 다짐을 했다. 그 후로는 서점에 가도 잡지코너에는 가지도 않고, 인터넷서점에서도 애써 외면해 왔는데... 우연히 2017년 3월호 잡지 표지모델이 이효리 씨인 코스모폴리탄을 발견, 구입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즐겨 구입하는 인터넷서점에는 코스모폴리탄이 품절이라 주말에 교보문고에 들른 김에 구입을 했다. 잡지 부록에 흔들리지는 않았다고 단언하지는 못하겠다. COSMOPOLITAN MARCH 2017코스모폴리탄 3월호 표지모델은 이효리. 부록으로는 프레쉬 샘플 2종과 이효리 화보집을 챙겨준다. 프레쉬 로즈 플로랄 토너 15ml (fresh Rose Floral Toner)와 프레쉬 .. 2017. 3. 5.
콜라비의 효능 콜라비 보관방법 콜라비 (kohlrabi)우연한 기회에 콜라비를 생으로 먹어 보았는데, 그 맛이 일품이라 한 박스 구입하여 쟁여두게 되었다. 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하여 만든 건강한 채소로 kohlrabi는 독일어 kohl(양배추)와 rabic(순무)의 합성어이다. 품종은 아시아군과 서유럽군으로 나뉘는데 내가 구입한 것은 구경이 녹색 또는 자주색이고 표면이 매끄러운 흰 납질로 되어 있는 것이다. 콜라비는 식감이 아삭하고 달달한 맛이 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날씨가 온화하고 청정지역인 제주도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내가 구입한 것도 제주도산 콜라비이다. 콜라비효능콜라비의 효능은 눈 건강을 지켜주는 비타민 A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 칼륨,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미용, 빈혈, 피로.. 2017. 3. 3.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 파크 디럭스 킹 PARK HYATT SEOUL하얏트 브랜드 계열의 최고급 부티크 호텔인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은 삼성역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삼성역 바로 앞이라 호텔에서 쉬다가 현대백화점이나 코엑스몰 구경가기 좋다. 하얏트 멤버십 혜택으로 클럽 사우나 이용과 팀버하우스의 해피아워까지, 최상의 서비스였다. 클럽라운지에서 체크인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1층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게 된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로비가 1층이 아닌 24층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를 맡긴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24층까지 이동해야 한다. 더 라운지와, 로비가 있는 24층에 도착, 체크인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배정받은 객실로 이동한다. 객실용 승강기를 탑승할 때는 카드키 태그를 해야 버튼이 눌려진다. 객실에서 1층까지 한번에 나갈 수가 없고 .. 2017.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