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태국

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 돔카페 Dom Cafe 수박빙수

by 이우유 2020. 8. 31.
반응형

태국 치앙마이 여행, 님만해민 돔카페 수박빙수 먹고 쉬다 갑니다

당분간은 후텁지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느낌상 9월부터는 가을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8월의 끝을 잡고 작성하는 수박빙수 포스팅! 태국 여행할 때 들른 님만해민의 멋진 카페, 돔카페 후기이다.

 

태국 치앙마이 여행할 때 숙소가 나이트바자 근처에 있어서 님만해민은 대충 훑어본 정도이다. 한낮에는 너무 더우니 먹고 쇼핑하기 좋아서 마야몰에는 2번인가 들렀는데 그 때 찻길을 건너 산책을 해보기로 했는데....

얼마 걷지도 않은 것 같은데... 잠시잠깐 어도 몹시 덥고 지치는 것 같아서 카페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바로 샤넬백을 크로스로 당당히 매고 있는 고양이가 안내하는 돔 카페이다. 치앙마이 여행다녀온 분들 인스타그램 보면 꼭 이 고양이가 나오던데... 어딘가 했더니 바로 카페 앞에 서있는 럭셔리 고영희씨 :D

 

창가에 앉은 분들이 다들 수박빙수를 먹고 있길래, 그리고 문 앞에 추천메뉴로 소개되어 있길래 메뉴 고민할 필요없이 수박빙수로 결정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카페는 굉장히 시원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넓으며, 직원들은 그다지 친절한 편은 아니었다.

주문하는 곳 옆에도 샤넬백을 맨 고영희 씨, 팁을 원츄하는 제스춰. 팁 모아서 빽 샀구만...!! ㅎㅎㅎ

 

2층 자리를 더 선호한다고 해서 올라가 보았는데 2층은 손님들이 엄청 많아 시끄러운 편이라 1층 계단 아래에 쭈그리;;;

 

주문을 하면 꽤 묵직한 번호표를 건네준다. 메뉴가 준비되면 이 번호를 보고 직원이 직접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다.

 

아이스 타이밀크티 95바트

밀크티가 먼저 나왔다. 덥고 지칠 때는 급당충전이 최고라며 ^^ 양은 많은 편이고, 엄청 달아서 급속 충전이 가능했지만,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이다.

 

한 10분쯤 더 기다리니 수박빙수도 나왔다!!

 

님만해님 돔카페 수박빙수 225바트

먹기 아까울 정도로 디테일이 살아있는 수박빙수원화로 8천원쯤?

 

아담한 사이즈의 수박의 속을 파내어 수박빙수를 채워 넣었는데 혼자서 먹기에는 양이 많은 편이다. 둘셋이 나눠 먹으면 적당한 양이다.

 

수박씨는 초콜릿!

 

사각한 식감의 얼음빙수를 걷어내면 안에는 하얀색 아이스크림과 후루츠칵테일이 들어있다. 모양대비 맛은... 감탄할 정도는 아니지만, 더위를 식히면서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맛이다.

 

다 먹고난 수박빙수 그릇 ㅎㅎㅎ 누가 팠는지 수박을 야무지게도 팠다. 언제가 될지 모를 다음 치앙마이 여행 때 또 들르고 싶은, 쾌적한 돔 카페 후기 끝-

 

Dom Cafe 西瓜冰

주소 165 Huay Kaew Rd,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