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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인도

인도 화폐 루피 / 인도 신권 환전

by 이우유 2017.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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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통화단위 루피 (rupee)

인도 지역 통화단위는 루피(rupee)이다. 통화기호는 Rs, INR 또는 ₹ 로 표기한다. 지폐 앞면에는 모두 간디가 그려져 있으나 크기에는 차이가 있다. 


신권인 고액권 Rs2000, Rs500 은 역시 '쌔삥'의 빳빳함이 살아있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Rs10, Rs20 짜리에는 스테이플러 자국이나 낙서 등도 보인다. 델리의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받으려고 보니, 스테이플러로 묶어놓은 10루피짜리 지폐 100장 다발에서 '뜯어서' 주었다.



인도 화폐 2000루피, 500루피, 100루피, 50루피, 20루피, 10루피 뒷면이다. 지폐 앞면에는 모두 간디가 그려져 있지만, 뒷면은 제각각이다. 신권 뒷면에는 인도 인공위성과 레드포트가 각각 그려져 있고, 왼쪽 하단에는 간디의 안경이 그려져 있다. 


인도로 출발하기 전에 준비해뒀던 루피 외에 약간의 달러도 챙겨갔는데 혹시 몰라 둘이 나눠 가지고 다녔다. 환전할 때 100달러짜리만 받는 곳도 있어서 그냥 깔끔하게 100달러짜리로만 가져올 걸 싶기도 했다.


100루피짜리와 달러는 몇 장인지 세어서 고무줄로 묶어서 가지고 다니는게 편했다. 


10루피짜리 동전은 아그라 포트역에  짐 맡기고 찾으면서 거스름돈으로 받은 것이다. 뭔가 동전은 지폐보다 값어치가 덜한 기분이 든다.


아그라 환율이 별로라 환전하고 싶지 않았지만 급해서 타지마할 근처 환전소에서 약간만 루피로 바꿨다.


보드에는 62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64 로 계산해줬다. 다른 환전소는 67 까지 쳐주는 곳도 있었다.

50달러만 바꿨으니 3200루피. 신권인 2000루피짜리와 100루피짜리로 섞어 받았는데 돈을 받은 즉시 '꼭' 지폐 컨디션 확인해야 한다. 이상하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다른 돈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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